'도굴' 이제훈-조우진, 호흡척척 의기투합! 이제훈과 조우진 배우가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도굴' 이제훈-조우진, 호흡척척 의기투합! 이제훈과 조우진 배우가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CJ엔터테인먼트

 

그간 코미디와 범죄 액션물과 친하지 않았던 배우들이 모처럼 도전장을 냈다. 영화 <도굴>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출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이 입담을 뽐냈다. 

영화는 전문 도굴꾼과 미술업계 관계자들이 의기투합해 한탕을 노리는 범죄 오락 장르물이다. 배우 이제훈이 범죄 액션에, 조우진이 영화로는 처음 본격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도굴꾼 강동구 역의 이제훈은 시나리오에 매료된 사실을 전하며 "이렇게 능글맞은 캐릭터를 한 건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영화 설정상 흙을 맛보고 도굴 장소를 정해야 했는데 그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정말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미술팀이 한 아이스크림의 겉 알갱이를 긁어서 흙처럼 마련해주셨다. 정말 고생이 대단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제훈과 10여 년 전 SBS 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조우진은 "오랜만에 정장을 벗었다. 그간 관객분들을 무섭게 하거나 기분 나쁘게 하거나 울리거나 그랬는데 웃기는 건 처음"이라며 "제훈씨와는 촬영 전부터 밥도 먹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가 이렇게 곰살맞은 사람이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조우진이 맡은 역은 존슨 박사다. 이름부터 영화 <인디애나 존슨> 시리즈가 떠오르는 등 영화적으로 이 캐릭터가 맡은 역할이 커 보인다. 이에 조우진은 "새털처럼 가벼운 캐릭터"라면서 "살짝 한발 물러나서 보면 안쓰럽기도 한 인물이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도굴' 유쾌짜릿 케미스트리 박경림 방송인과 이제훈 배우, 조우진 배우, 신혜선 배우, 임원희 배우과 박정배 감독이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도굴' 유쾌짜릿 케미스트리 박경림 방송인과 이제훈 배우, 조우진 배우, 신혜선 배우, 임원희 배우과 박정배 감독이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CJ엔터테인먼트

  
'도굴' 임원희, 능력자 삽질달인! 임원희 배우가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도굴' 임원희, 능력자 삽질달인! 임원희 배우가 6일 오전 열린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 CJ엔터테인먼트

 
큐레이터로서 도굴 집단에 합류하는 세희 역의 신혜선은 "보물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는 캐릭터인데 사람까지도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올해 <결백>과 <도굴> 두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데 빨리 (원인이) 파헤쳐졌으면 좋겠다"며 "다행히 시민의식이 높아서 극장도 환기나 거리 두기가 잘 시행되고 있다. 유쾌함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임원희는 이번 영화로 익숙한 연기에 도전한다. 여러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도굴>에서 삽다리 역을 소화하며 각종 삽질을 보일 예정.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삽질 많이 했다. 파는 걸 좋아한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조감독을 맡았던 박정배 감독은 <도굴>로 상업 장편 영화 데뷔를 알리게 됐다. 네 배우와 함께한 것에 그는 "인생에서 받을 복을 다 쓴 느낌"이라며 캐스팅에 공을 들였음을 암시했다. 특히 삽다리 역으로 임원희를 캐스팅하면서 시나리오 일부를 수정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박 감독은 "미술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고증하면서도 이야기 자체가 상상의 산물인 만큼 보물들 또한 상상력을 더해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도굴>은 오는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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