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최진혁, 병맛 감성 충만하게! 박주현과 최진혁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박주현-최진혁, 병맛 감성 충만하게! 박주현과 최진혁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KBS

 
'예능드라마'라는 소개가 낯설고 신선하다.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은 KBS예능국에서 만드는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프로듀사>와 <고백부부>가 KBS표 예능드라마였고 반응도 좋았다. <좀비탐정>도 그 시류에 올라타 웰 메이드 예능드라마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오후 KBS 2TV 새 월화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심재현 감독과 출연배우인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태항호, 이중옥, 황보라, 안세하, 임세주가 참석했다. 

썩어빠진 인간들을 향해 날리는 '병맛'
 
'좀비탐정' 온라인 사녹제작발표회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온라인 사녹제작발표회 ⓒ KBS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각종 사회의 비리와 부패, 인면수심 범죄로 썩을 대로 썩은 인간들을 향해 통쾌하게 한 방을 날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의 낡은 관행과 비리에 일침을 가하는 무거운 내용이지만 좀비라는 설정을 통해 코믹하게 풍자한다.

극의 중심을 이끄는 좀비는 김무영 역의 최진혁으로, 큰 키와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로 매력적인 좀비의 전형을 보여준다. 김무영은 여자 사람 인턴과 함께 사건 의뢰를 받고 조사를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좀비 보다 더 썩은 인간의 이기심과 추악함을 마주하고 갈등한다.

좀비는 아니지만 좀비보다 더 까칠하고 '똘끼'로 가득한 여자 사람 인턴 공선지 역에는 신인배우 박주현이 낙점됐다.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강렬하고 어두운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번엔 엉뚱한 매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됐다. 특히 배가 고프면 좀비처럼 잡아먹을 듯 덤비는 모습에서 좀비와 다를 바 없는 독특한 인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좀비탐정' 최진혁, 좀비분장이 멋진 남자 최진혁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최진혁, 좀비분장이 멋진 남자 ⓒ KBS

 
"사실 처음 캐스팅됐을 때는 좀비 역할이라 두려웠고 고민이 됐다. 지금은 파격적인 좀비 변신에 익숙해져서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 평소에도 코미디 연기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도전해보게 됐다. 우리 드라마는 '병맛'이고, B급 감성이다. 오리지널 코미디는 아니고 여러 가지 장르가 섞여 있다." (최진혁)

박주현은 자신의 캐릭터에 관해 "불멸의 깡다구를 지닌 캐릭터며, 리얼한 표정연기가 필요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 제가 맡은 공선지 역이 좀비와 가족, 친구들의 중심에 서서 극을 잘 끌고 가야하는 인물이라 부담이 좀 됐다"며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기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저와 공선지의 비슷한 점이 있다면 행동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나도 몸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다." (박주현)
 
'좀비탐정' 박주현, 건강미녀! 박주현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박주현, 건강미녀! ⓒ KBS


좀비 꺼려하는 분들도 즐겨보게 만들 것

최진혁과 박주현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맛깔 나는 연기를 펼쳐 보일 배우들이 가득하다. 황보라, 태항호, 안세하, 이중옥 등 연기파 배우들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차진 연기를 보여준다. 먼저 공선지의 언니 공선영 역의 황보라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줌마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혔다. 
 
'좀비탐정' 황보라, 알고보면 세지않은 여자 황보라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황보라, 알고보면 세지않은 여자 ⓒ KBS

 
"실제의 저와 공선영은 정말 안 닮았다. 나는 수줍음이 많고 부드러운 사람인데 강해보이는 연기를 해야 해서 힘들었다. 일부러 강해보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돼서 옛날식의 진하고 과한 화장을 하는데, 못생겨 보인다고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하더라(웃음). 다시는 이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꼭 잘 돼야 한다." (황보라)

끝으로 심재현 PD는 연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좀비를 안 좋아하시는 분도 분명 계실 텐데 그분들마저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지 않는, 코미디 액션 멜로 스릴러가 복합적으로 녹아든 재밌고 독특한 드라마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좀비탐정' 병맛과 B급의 콜라보레이션! 심재현 감독(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태항호, 안세하, 권화운, 박주현, 최진혁, 임세주, 황보라, 이중옥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좀비탐정' 병맛과 B급의 컬래버레이션! 심재현 감독(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태항호, 안세하, 권화운, 박주현, 최진혁, 임세주, 황보라, 이중옥 배우가 17일 오후 사전녹화 뒤 공개된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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