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정형돈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MBC

 
개그맨 정형돈과 박성광이 각각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으로 나선다.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을 통해서다. 이미 두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한 박성광과 달리 정형돈은 이번 영화 '끈'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는 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4일 오후 MBC 웹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 김효정PD가 참석했다. <끈>은 오는 5일 오후 12시 40분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 배우들 섭외 "편견 없이 봐달라"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박성광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MBC

 
정형돈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웹예능 '돈플릭스'는 지난 시즌1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의 생애 첫 팬미팅을 마련하는 등 이전에 없던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들과 함께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돈플렉스2>를 지난 6월 28일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단편영화 '끈'은 서로 기억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형돈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썼다. '서프라이즈'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대본인 것. 뿐만 아니라 그는 제작진을 직접 꾸리기도 했다.

"처음부터 '서프라이즈' 배우들과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저는 '서프라이즈'의 팬이다. 영화 '끈'을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나서게 됐는데 혹평이라도 좋으니 많이 봐주시고 영화에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이다." (정형돈)

영화의 감독을 맡은 박성광은 '욕', '슬프지 않아서 슬픈'이라는 제목의 단편영화 두 편을 연출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형돈 형과 시나리오를 써보고 싶어서 전에 그런 얘기를 나눈 적 있다"고 털어놓으며 "영화를 해보려던 찰나에 형돈 형의 '돈플릭스2' 제안이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프라이즈' 배우들에겐 '재연배우'란 타이틀이 붙는데, 그 수식어를 지우고 그냥 '배우'로서 바라볼 수 있게끔 만들고 싶다. 본인의 연기를 시청자의 편견에서 벗어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박성광)

'재연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MBC

 
박성광의 말처럼 정형돈 역시 '재연배우'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밝히며 그들을 그냥 '배우'로 선입견 없이 봐주길 당부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배우 김하영은 "'돈플릭스'를 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가 행복했다.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머니 역의 김민경 역시 "자꾸 눈물이 나려 한다. 정형돈씨의 마음이 와 닿았다. 나도 무명시절이 길었는데 모두가 주인공을 하고 싶어서 배우를 하지 단역을 하고 싶어 배우를 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라며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영화를 만든다는 게 감동적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프라이즈'를 촬영하면서 빨리 찍는 것에 익숙해졌는데, '돈플릭스'를 하면서 천천히 감정 잡는 걸 배웠다. 저는 아픈 아빠로 나왔는데, 나중에는 감정이 잡혀서 눈물이 많이 났다." (손윤상 배우)

끝으로 김하영은 "편견을 버리고 저희를 봐주시고, 또 영화도 편견 없이 감상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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