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수위를 과감히 뛰어넘는 본격 19금 토크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SKY와 채널A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아래 <애로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원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예능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애로부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출연진인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참석했다. 

이게 방송이 된다고?
 
'애로부부' 프로 입담꾼 5MC 홍진경 방송인, 이상아 배우 , 최화정 배우, 이용진 코미디언, 양재진 의사가 27일 오후 진행된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로부부>는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다.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애로부부'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 ⓒ SKY & 채널A


"<애로부부>는 우회해서 이야기하는 게 없다. '속터뷰'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게 정말 기대가 된다. 반응이 뜨겁지 않을까 싶다. 부부들끼리니까 정말 솔직하게 모든 걸 이야기해서 그 점이 깔끔하고 세련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어떤 이야기는 부부라도 하지 못하는 걸 보고 부부가 가깝다고 여겼는데 그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최화정)

최화정은 "'미혼인 최화정이 왜 나와'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결혼은 안했어도 사람은 공통적인 희로애락과 갈등이 있다"고 자신의 출연 계기를 밝혔다. 최화정과 함께 패널로 출연하는 양재진 역시 미혼이다. 그런 만큼 <애로부부>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개의 코너가 있는데, 먼저 실화를 드라마로 구성한 '애로드라마'와, 실제 부부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정면으로 다루는 '속터뷰'가 그것이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를 표방하는 만큼 수위는 세다. 성적인 이야기는 물론, 불륜으로 인한 갈등까지 부부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고 이미 일어난 다양한 '실화'들이 이야기된다. 

<애로부부>가 예고로 살짝 공개한 '속터뷰'의 첫 주인공은 개그맨 부부 여윤정과 홍가람이었는데, 빠른 임신을 원하는 아내와 부담감 때문에 괴로운 남편의 입장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있다. 

출연진들은 <애로부부>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MC의 부탁에 가지각색의 대답을 내놓았다. 그중 이상아는 "이게 방송돼?"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방송을 녹화하면서 이 얘기를 진짜 많이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이용진은 "애들만 재워"라고 다섯 글자로 표현하며 "시청률은 나와야 하니까 어른은 보고, 애들만 재우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또한 양재진은 "부부의 거울"이라고 표현하며 "우리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부부간의 모습을 되돌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혼 출연진의 솔직한 입담... "앞담화 기대하라"
  
'애로부부' 홍진경-최화정, 솔직한 그녀들 홍진경 방송인과 최화정 배우가 27일 오후 진행된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애로부부>는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다.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애로부부'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 ⓒ SKY & 채널A


리얼토크 예능은 처음이라 긴장했다는 이상아는 "나는 유경험자로서 나오는 사연들을 공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애로'가 아니라 '에로'인 줄 알고 출연하기로 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말하는 이상아에 대한 얘기도 출연진을 웃게 했다. 홍진경은 "우리끼리는 '저 정도면 헤어져야지' 말하는데 이상아만 다른 얘기를 한다"고 털어놓으며 "'저 정도 가지고 뭘 헤어져'라고 하더라. 이상아에게는 보통 사연을 가지고는 씨알도 안 먹힌다"고 말했다.

또한 최화정은 "이 프로그램으로 결혼 생활을 간접 경험하면서 '안 한 게 다행인가' 할 정도로 놀랍고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더라. 앞담화를 기대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이용진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저는 유부남 2년차다. 수위를 넘나드는 센 토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9금 토크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였는데 하게 돼서 기쁘다. 치킨 집에서 소주 먹으면서 할 얘기를 방송에서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로부부' 프로 입담꾼 5MC 홍진경 방송인, 이상아 배우 , 최화정 배우, 이용진 코미디언, 양재진 의사가 27일 오후 진행된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로부부>는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다.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애로부부'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 ⓒ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열리고 있다. <애로부부>는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다.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애로부부' SKY &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 ⓒ SKY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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