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의 한 장면

<# 살아있다>의 한 장면 ⓒ 롯데엔터테인먼트

 
< # 살아있다 >가 150만 관객을 넘기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도 50%를 웃돌고 있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월 24일 개봉한 <# 살아있다>는 주말 이틀간 20만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154만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106만으로 코로나19 이후 첫 100만 돌파 영화가 된 이후, 1주일 동안 50만 정도를 추가한 것이다.
 
코로나19의 벽을 뚫고 극장가에 모처럼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20만 도달 여부도 관심이다. 3월 이후 개봉한 영화들이 흥행과 거리가 멀었다는 점에서 < # 살아있다 >의 선전은 눈에 띈다.
 
현재 흐름에서는 최대 200만 도달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한 영화의 경우 극장 수익이 전체의 80% 정도고, 부가판권 수익이 20%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200만 관객 정도만 도달해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중요한 변수가 될 듯하다. 
 
6월 넷째 주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관객 수가 7월 첫 주에 더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6월 29일~7월 5일까지 전체 관객 수는 83만 7천으로, 6월 넷째 주 153만에 비해 45% 정도 감소했다. 주말 관객도 35만 8천으로 6월 넷째 주 78만보다 떨어졌다. 영화할인권이 제공된 목금 관객이 월화보다 감소한 양상을 나타냈다.
 
7월 1일 이후 개봉한 <소리꾼>의 힘이 약한 것도 관객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리꾼>은 주말 2만 6천 관객을 더해 누적 5만 3천을 기록하며 4위에 그쳤다. 2위를 차지한 <결백>은 누적 80만을 기록했고, 3위로 올라선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누적 34만 관객을 모았다. 독립예술영화에선 3만 관객을 넘어선 <야구소녀>가 3만 3천을 기록하며 꾸준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소 주춤해진 흥행세는 <반도>가 개봉하는 오는 16일 이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개봉 열흘을 앞둔 <반도>는 현재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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