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박성훈, 찹쌀떡표 케미 나나와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출사표' 나나-박성훈, 찹쌀떡표 케미 나나와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KBS


정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바로 나나, 박성훈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아래 <출사표>)가 그 주인공이다.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 분)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분)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내용의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정치편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과연 논란을 불식하고 사랑받을 수 있을지,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출사표>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이 작품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나, 박성훈 배우와 연출을 맡은 황승기 감독이 참석했다.

"연기 하나만 생각하고 배우 캐스팅"
 
'출사표' 박성훈, 깨끗한 남자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출사표' 박성훈, 깨끗한 남자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KBS

 
황승기 감독은 <출사표>의 정치 관련 배경에 대해 "보통의 정치 드라마들과 다르게 (국회 등이 아닌) 구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금 작은 규모의 정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그 안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이 불의에 맞서서 싸우며 항의하고 그런 중에 연애도 하는 오피스물"이라고 덧붙였다. 

하라는 취업은 안 하고 취업 준비를 하다가 관두고 구의원에 출마하는 인물인 구세라. 이런 독특한 청춘을 연기하게 된 나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저스펙, 노머니에 안 해본 일이 없는 아이다.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저돌적 성격에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 한다"고 설명하며 "'민원왕', '불나방'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솔직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성훈은 마원구청 5급 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해 연기를 펼친다. 구청 기획예산과에서 민원실로 좌천된 인물인 서공명에 관해 박성훈은 "원칙주의자에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지적질 마왕'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했다.

황승기 감독에게 두 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을 물었다. 이에 황 감독은 "연기 하나만 생각하고 캐스팅했다"며 "이 작품을 가장 완성도 있게 연기해낼 수 있는 분들을 캐스팅하려고 노력했고, 나나와 박성훈 모두 믿고 맡긴 기대 이상으로 연기를 잘해주시고 있다"며 극찬했다. 덧붙여 "연기로는 깔 게 없는 드라마라는 확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나와 박성훈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황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황 감독이 러브콜을 보낸 것.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는 나나는 "제가 주로 도시적이고 차가우면서 조금은 무거운 캐릭터를 해왔기 때문에 차기작은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감독님이 제안해주셨다"며 기뻤던 마음을 밝혔다. 이어 박성훈은 나나와의 호흡에 대해 "'우리 한 작품만 더 같이 하자'고 농담처럼 얘기할 정도로 호흡이 착착 잘 맞는다"고 전했다. 

방송 전부터 정치 편향 논란에 휩싸여
 
'출사표' 나나, 독보적 미녀! 나나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출사표' 나나, 독보적 미녀! 나나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KBS

 
<출사표>는 앞서 정치편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드라마 속 야당을 연상케 하는 '애국보수당' 인물들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것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것. 이 부분에 대해 황 감독은 "아무래도 극중 정당의 이름이 진보, 보수라는 선명한 명칭을 하고 있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작가님과 대본을 준비하고 의논하면서 정치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을 뚜렷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니다. 보통 우리가 정치를 구분할 때 진보와 보수로 구분하지 않나. 스토리 및 캐릭터 관계 구도를 명확하게 시청자분들이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명명한 것이다." (황승기 감독)

덧붙여 인물소개 내용 중 일부가 삭제된 것에 대해선 "드라마 속에 그려지지 않는 내용을 시청자들이 이해하시기 좋게 하려고 설명한 부분이 있었는데, 극 진행과 무관한 듯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 감독은 거듭 "특정 의도나 정파성을 가지고 만든 대본이 아니다.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치적 내용"이라고 어필했다. 
 
'출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 나나 배우 , 황승기 PD,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출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 나나 배우 , 황승기 PD, 박성훈 배우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드라마다.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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