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결백>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결백> ⓒ (주)키다리이엔티

 
전채 관객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결백>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이틀간 11만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55만으로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18일 <사라진 시간>의 개봉으로 2위로 밀려났던 <결백>은 이틀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뒷심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15일~21일까지 1주일간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77만으로, 6월 둘째 주간 77만 8천보다 감소했다. 주말 관객 수도 38만으로 지난주 40만보다 2만 정도 줄었다. 5월 이후 이어지는 상승 흐름이 멈춰선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17일~18일 개봉한 신작들의 저조함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7일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첫날 2위로 출발해 다음날 3위로 내려앉은 뒤 주말에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주말 9만 관객을 추가해 누적 15만을 기록했는데, 스크린과 상영횟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사라진 시간>도 개봉 첫날인 18일과 다음날인 19일 1위를 차지했다가 주말에 3위로 내려앉았다.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주말 흥행세는 약했다. 다만 손익분기점이 30만 정도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라 손익분기점 돌파 기대는 다른 작품들보다 높다. 21일 현재 14만을 넘겼는데, 20만 관객 이상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위는 <침입자>가 차지했다. 주말 이틀간 2만 관객을 추가해 누적 51만을 기록했다. 침체된 극장가를 활성화 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맡아 지난 4일 개봉해 6월 흥행을 주도했는데, 3주차에 들어서며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50만 도달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부가판권 시장에서 주목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야구소녀>의 한 장면

<야구소녀>의 한 장면 ⓒ 한국영화아카데미

 
독립예술영화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야구소녀>가 18일 개봉 후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주영 배우가 주연한 <야구소녀>는 주말 8천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1만 7천을 기록 중이다. 주중 2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할인권의 영향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월요일~수요일까지 관객이 하루 5~6만 정도인 반면 목요일부터는 하루 관객이 1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21일까자 6월 전체 관객은 211만으로 200만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전체 관객이 152만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6월 관객은 300만에 도달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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