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치열했던 데뷔 서바이벌부터 음악방송 첫 1위, 그리고 20개국 월드투어까지 이뤄낸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26일 오후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참석했다.
 
새 앨범은 'FANTASIA', 'FLOW', 'ZONE', 'Chaotic', 'Beautiful Night', 'IT AIN'T OVER', 'Stand Up' 이렇게 총 7곡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 'FANTASIA'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된다. 에스닉한 멜로디,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란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 기현은 "곡을 여러 번 바꾸고 수정도 하는 등의 공을 굉장히 많이 들인 앨범이다.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완성했다"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엔 3곡의 자작곡 수록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이날 첫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선 앨범과 비슷하면서도 팀의 컬러는 더욱 짙어진 느낌의 퍼포먼스였다. 이날 무대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얼굴에선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의 자신감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이번 앨범에는 몬스타엑스의 자작곡이 무려 3곡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엠은 "총 7개 곡 중에서 3곡이 우리 멤버들이 프로듀싱한 곡이다"라며 "EDM의 신나는 비트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을 곡이다"라고 말했다. 주헌도 "저희 그룹의 다양한 색깔을 앨범을 통해 보여줄 수 있고 음악적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 'FLOW'에 대해 주헌은 "화려한 삶 속에 아무렇지 않은 척 세상을 살며 '나는 빛나'라고 말하는, 우리 스스로를 백조에 비유한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곡인 'Stand Up'에 대해서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클럽)를 위해 만든 댄스곡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팬분들 역시 많이 힘드실 텐데 다 함께 힘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기현은 "주변에서 다들 우리가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라고들 하시더라"라며 "음악뿐만 아니라 의상에 대해서도 그런 말씀들을 하시더라. 이런 인식들에서 저희만의 차별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셔누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팬분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서 아쉽다"라며 "주로 음악 방송 TV 프로그램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팬분들과 만날 계획이다. 오늘 8시 팬 쇼케이스가 바로 그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2년생인 셔누는 이날 군입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군입대의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입대 전까지) 몬스타엑스의 멤버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몬스타엑스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가수 FANTASIA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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