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대상을 거머쥔 김동욱이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상암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사랑으로 상처 극복 배우 윤종훈, 김동욱, 문가영, 김슬기, 이진혁, 이주빈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그 남자의 기억법' 사랑으로 상처 극복 배우 윤종훈, 김동욱, 문가영, 김슬기, 이진혁, 이주빈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MBC

 
드라마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살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망각하고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담고 있다.
 
주인공 이정훈 역을 맡은 김동욱은 "멜로드라마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라며 "60분 금방 지나갈 것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김동욱의 차기작 선택에 '이유' 있다
 
코믹과 액션, 미스터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마다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 배우 김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배우 김동욱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배우 김동욱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MBC

 
김동욱은 "우리 드라마는 상반되는 아픔을 가진 사람이 서로 만나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보단 어떻게 하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해 더 많이 고민했다"라며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제일 기본인 대본을 열심히 숙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본 숙지가 여느 때보다 중요했던 이유는 바로 그가 맡은 역할이 앵커였기 때문이다. 그는 "(대본을 그대로 읽어나가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라며 "뉴스를 그냥 TV에서 볼 때는 편안하고 쉽게 말하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어렵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본에 적힌 뉴스 기사들을 읽는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 현직의 앵커에게 보내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유명세를 떨쳤던 앵커들의 과거 영상들을 찾아보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기도 했다고. 
 
이번 작품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이유에 대해 그는 지난해 2019년 MBC 연기대상 대상 그리고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상을 받고 난 이후에 그만한 능력을 증명해내야 할 첫 번째 과제이자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짜처럼 보이고 싶다'는 배우들의 노력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유독 돋보인다.  발레리나를 비롯해 기자, 정신과 의사, 배우, 매니저 등 다채로운 직업군을 배우들이 얼마나 잘 소화해내는지는 드라마를 보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특히 극 중 이정훈의 첫사랑 발레리나 정서영 역을 맡은 이주빈에 대해 배우들은 한목소리로 "진짜 발레리나 같았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촬영 때 발레를 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장면을 찍으러 갔다가 너무나도 잘하시는 모습을 보고 대역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주빈은 "처음 대본을 받고 발레 공연장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열심히 하다 보니 주변에서 '나중에 진짜 발레 공연하려고 이토록 연습하는 게 아니냐'라고 물어볼 정도였다"며 웃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배우 이주빈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배우 이주빈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MBC

 
신입 기자 조일권 역을 맡은 이진혁은 "실제 기자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했다"라며 "전현무 형과 박연경 누나도 만나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 유태은 역을 맡은 윤종훈은 "정신과 의사 역을 준비하면서 상대방 말을 잘 듣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열심히 듣는 부분을 중점으로 연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순백의 뇌섹녀 배우 문가영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순백의 뇌섹녀 배우 문가영이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 힘내세요! 배우 김슬기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 힘내세요! 배우 김슬기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MBC

 
이슈 메이커 여하진과 그의 매니저 여하경은 배우 문가영과 김슬기가 각각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여하경 역을 맡은 김슬기는 "현장에서 저희를 부를 때 자매라고 부를 정도로 케미가 좋다"라며 "실제로 우리끼리 대화할 때조차 '우린 자매다'라고 말하곤 한다"라고 밝혔다.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도 "(김슬기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성향이 굉장히 비슷하더라"며 "대화를 하다 보면 공통점이 정말 많다, 그래서 정말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1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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