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다함께 트로트!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설운도, 김연자, 남진, 주현미, 장윤정, 진성, 정용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트롯신이 떴다' 다함께 트로트!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설운도, 김연자, 남진, 주현미, 장윤정, 진성, 정용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SBS

 
베트남 땅에서 한국 트로트계의 전설들이 모여 '버스킹'을 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 <트롯신이 떴다>는 14.9%라는 시청률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트로트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을 베트남에서 버스킹을 한다는 것도 눈길을 끌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건 아무래도 남진, 김연자, 설운도, 진성, 주현미, 장윤정 등 트로트계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었으리라.
 
K-POP처럼 한국의 트로트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회 화제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서 방송된 1회에서 출연진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965년도 데뷔한 남진은 자신이 '오빠부대의 원조'라며 당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전설의 트로트 가수'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공연 룰을 정하는가 하면, 자신의 실명과 실제 나이를 밝히는 등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트롯신이 떴다> 연출을 맡은 최소형 PD는 17일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56년차 트로트 가수 남진을 비롯해 46년차 김연자, 38년차 설운도, 35년차 주현미, 26년차 진성, 21년차 장윤정을 섭외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기획 취지에 가수분 들이 많이 공감해주시면서 출연을 수락하셨다"라며 "저희 프로그램으로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K-POP처럼 트로트도 그 흐름을 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강조했다.
 
2회 방송에서 트롯신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DNA'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지난 11일 유뷰브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 클립은 일주일 만에 13만뷰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누가 가장 NG를 많이 냈는지 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수많은 NG 끝에 만들어진 영상이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유는 최종적으로 공개된 영상 클립이 가수들의 완벽한 호흡을 담은 OK컷이 아닌 진성이 NG를 낸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다함께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다함께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SBS

  
'트롯신이 떴다' 남진, 트로트와 함께 가수 남진이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트롯신이 떴다' 남진, 트로트와 함께 가수 남진이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BS

 
이에 대해 최소형 PD는 "NG를 자주 내며 실수를 하는 진성 캐릭터의,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한 분 한 분의 캐릭터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트롯신들의 캐릭터를 어떠한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담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선 무대를 앞둔 트롯신들이 "사람들이 우리 못 알아보면 어쩌지", "사람들이 알까?", "큰일 났네" 등의 걱정하는 모습과 함께 뜨겁게 환호하는 현지 사람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3회차 관전 포인트에 대해 최 PD는 "지난 2회가 트로트 가수들의 합숙생활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이번 3회는 새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해나가는 이야기"라며 "가수들의 공연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합숙생활에서 생긴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준비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14%라는 시청률로 순항 중인 프로그램인 만큼 향후 시즌2를 준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소형 PD는 "(시즌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있다"라며 "하지만 아직은 방송 초반이라서 시즌제에 대한 논의는 좀 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PD는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세를 언급하면서 "시국이 시국인지라 우선은 코로나19의 진정상태를 지켜보는 게 급선무가 될 것 같다"라며 "어서 빨리 사태가 진정되어 두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나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솔직한 저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관록 깃든 트롯신 가수 김연자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관록 깃든 트롯신 가수 김연자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포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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