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권순우가 뉴욕 ATP 250투어에서 세계 랭킹 32위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13일(한국 시각) 오전 시작된 16강전에서 권순우는 2번 시드인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32위)를 맞아 2-1로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ATP 공식 대회에서는 라오니치와 첫 맞대결이었으나 올 호주오픈 직전 열렸던 쿠용클래식 초정 경기에서는 0-2로 패했었다.
 
권순우는 1세트에서 에이스 13개를 허용했으나 랠리에서 앞서며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갔고 7-4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두 번의 0-40를 극복하며 타이브레이크까지 끈질긴 승부를 이어간 권순우는 후반 라오니치의 행운의 네트플레이가 나오면서 4-7로 패했다.
 
권순우는 3세트 초반 라오니치의 서비스 게임을 처음으로 브레이크하는 데 성공, 3-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으며 마지막까지 서브스 게임을 지켜내는 저력을 보이며 6-4로 승리했다.
 
8강에 오른 권순우는 카일 에드먼드(62위, 영국) vs. 도미니크 코퍼(독일, 94위) 경기의 승자와 4강(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권순우는 8강 진출로 기존 본인 최고랭킹 81위보다 한 단계 올라선 커리어 하이 80위에 실시간 랭크되었다.
 
2019년 하반기 멕시코 로스카보스 8강, 올 2월 인도 푸네대회 8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미국 뉴욕에서 3번째로 투어 첫 4강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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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http://tenniseye.com에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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