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사랑 같은 걸 했었나'를 발표한 이후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지세희. 그간 OST와 듀엣곡 등을 선보였지만 자신의 앨범은 무척 오랜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힘 있고 호소력 넘치는 가창으로, 특히 이별곡을 잘 소화하는 그의 새 싱글앨범 <아직...>의 발매 쇼케이스가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파워풀한 보컬... 남다른 호소력 보여주다
 
지세희, 폭발하는 가창력! 가수 지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은 신곡 '아직...'을 선보이고 있다.

▲ 지세희, 폭발하는 가창력! 가수 지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은 신곡 '아직...'을 선보이고 있다. ⓒ 이정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가수 지세희의 노래를 듣게 되면 절절한 감성에 젖어들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신곡 '아직...'은 연인과 이별 후 아직 미련과 그리움이 남아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절한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선희의 '바람꽃', 엠씨더맥스 이수의 '마이웨이' 등을 작곡한 팀 톰이랑제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신곡을 선보인 지세희는 노래 후 "라이브로 오랜만에 무대를 하려 하니 너무 많이 떨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아무래도 오랜 공백기를 가진 만큼,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이 무척 긴장됐다는 그의 말이 당연하게 들렸다. 

긴 시간 공백을 가진 것에 관한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혼자 활동하는 게 힘들더라"며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꾸준히 노래도 하고 뭔가를 해왔는데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늘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언제든 만나고 싶었다"며 그간에 간직했던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데뷔하고 처음 쇼케이스를 해본다. 연예인이 된 기분이다. 저를 위해 와 주신 기자분들게 감사하다. 오늘 좋은 노래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

활발한 성격처럼 보이는 지세희는 생애 처음 경험하는 쇼케이스에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멘트를 할 때 엿보이는 밝은 성격과는 달리 주로 이별 노래를 불러온 그는 이번에도 이별노래를 부르게 된 데에 관해 "다들 한 번쯤은 이별을 해보셨을 거 같다"며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시며, 여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이별의 슬픔이란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해주시고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신곡 '아직...'을 소개했다. 

방송활동 많이 하고파... '라디오스타' 출연 바라
 
이예준-유성은, 지세희 화이팅! 가수 이예준과 유성은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가수 지세희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지세희의 신곡 '아직...'은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고 있다.

▲ 이예준-유성은, 지세희 화이팅! 가수 이예준과 유성은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가수 지세희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지세희의 신곡 '아직...'은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고 있다. ⓒ 이정민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보이스 코리아>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유성은과 이예준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 올라 지세희를 직접 응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두 사람은 자신의 일처럼 기쁘고 설레하는 모습이었다. 이예준은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세희가 잘 안 만나준다"고 말하며 "세희와 같은 PT샵을 다녀서 운동할 때 자주 본다. 세희가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유성은은 "저는 세희 언니를 만나면 같이 맛있는 걸 좀 먹고 싶은데 자꾸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서 안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지세희는 40kg 가량 감량했고, 지금도 꾸준히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세희의 이번 노래를 듣고 너무 잘 맞는 노래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염원한 것처럼 차트 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예준)
 
지세희, 유쾌한 컴백 가수 지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세희의 신곡 '아직...'은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고 있다.

▲ 지세희, 유쾌한 컴백 ⓒ 이정민

 
지세희는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쉬었던 만큼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내려고 준비하면서 신인의 자세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정말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송도 많이 하고 싶다.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처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좋겠다. 운동을 좋아해서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도 자신 있다. 물론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좋고, 인간 지세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

이어 지세희는 공연에 대한 바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를 꿈꿀 때 언젠가는 꼭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많이 보여주고 싶다. 제 노래를 실제로 듣는 게 더 와 닿는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지세희는 "목소리에 한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반면 올드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좋아할 수 있다는 면에서 분명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저는 노래할 때 힘을 많이 쓰는 파워 록 보컬인 편인데, 이런 사이다 같은 청량함을 대중분들께 드리고 싶다." 
 
지세희, 국보급 음색퀸 가수 지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달픈 감정을 담은 신곡 '아직...'을 선보이고 있다.

▲ 지세희, 국보급 음색퀸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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