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강률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강률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의 김강률은 현재 2020시즌을 준비 중이다.
 
경기고 시절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김강률은 2007 드래프트에서 2차 4순위로 지명돼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군 제대 후 간간이 등판하며 팀의 마운드를 지켜냈고, 2017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름을 완전히 각인시켰다. 70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7세이브 7홀드, 그리고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9월 들어 2017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렇게 한국시리즈에서 좋을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0월 23일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으며 한국시리즈 등판은 무산됐다.
 
2019년에는 시즌 후반기 복귀를 바라보고 재활을 이어가던 중, 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시즌을 통째로 쉴 수밖에 없었다.
 
이는 김강률을 비롯해 팀에게도 굉장히 아쉬운 일이다.
 
그러나 김강률은 이제 202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프피칭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호주로 훈련도 떠났다.
 
김강률은 최고 156km/h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팀의 파이어볼러 역할을 해왔다. 구위 또한 굉장히 좋아 구속만 빠른 투수들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고질적인 제구불안도 하체 밸런스로 보완하여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런 김강률은 충분히 2020시즌 팀 불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구단 시무식에서 김태형 감독에게 '올 시즌 키'로 꼽히기도 했다. 과연 김강률은 두산 베어스 불펜의 키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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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청춘스포츠 10기 권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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