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너!' 돌아온 시즌2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세훈, 세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일 공개.

▲ '범인은 바로 너!' 돌아온 시즌2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세훈, 세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일 공개.ⓒ 이정민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시즌2로 돌아오면서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방송 시간은 확 줄이고, 이광수 대신 이승기가 합류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프로그램 연출은 맡은 조효진 PD, 김주형 PD, 김동진 PD와 출연자인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세훈(EXO), 세정(구구단)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추리가 어설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담고 있다.
 
이날 포토존에 선 출연자들은 마치 자신들이 진짜 탐정인 듯 포즈를 취했다. 유재석과 이승기 그리고 박민영은 망원경과 돋보기, 권총 등의 소품을 들고 분위기를 잡았다. 세훈과 세정은 싸늘한 표정으로 < 007 >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권총을 들어올렸고, 김종민은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이승기, 즉석 추리!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 이승기 등 출연자들이 추리를 통해 금고에서 마이크를 꺼내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일 공개.

▲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이승기, 즉석 추리!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 이승기 등 출연자들이 추리를 통해 금고에서 마이크를 꺼내고 있다.ⓒ 이정민

 
"금고 안에 출연자들이 사용할 7개의 마이크가 있다. 화면에 나온 문제의 답이 바로 금고의 비밀번호다." (MC 박경림)

추리를 다루는 프로그램답게,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출연진들에게 하나의 워밍업 퀴즈가 제시됐다.

화면에는 '7ㅗ★'로 시작하는 여러 가지 문자로 구성된 암호가 적혀있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승기가 "정답"을 외친 뒤 마이크를 꺼냈다. 정답은 1108. 제작발표회가 열린 11월 8일을 뜻하는 암호를 맞힌 이승기는 승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돌아온 허당 탐정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과거 위대한 탐정들의 DNA를 모아 최고의 탐정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D' 기획자인 K의 살인사건으로 문을 연다. 조효진 PD는 "시즌 1에서 사라졌던 유재석 탐정이 어떤 이유로 인해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스토리 연결성이 시즌 1에 비해 강화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탐정들이 어딘가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허당 탐정단은 '꽃의 살인마'로 불리는 범인을 잡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지만 그들의 추리력은 여전히 어설프다. 아쉬운 추리력을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 두뇌를 풀가동하고 온몸을 던져 그들 앞에 놓인 미션을 통과하는 것뿐이다. 단서를 숨기고 있는 자들이 요구하는 기상천외한 미션 때문에 유재석은 엄동설한에 물따귀까지 맞아가며 추리를 이어간다.
 
유재석은 시즌 2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인물들의 비밀과 연결된 새로운 이야기들이 주는 반전과 막내 라인인 세정과 세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새로 영입된 이승기를 두고 "예능도 잘하고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인물"이라면서 "광수가 시즌 1에서 함께 하다가 시즌 2가 되면서 못하게 되어 빈자리가 클까봐 걱정했는데 이를 이승기가 완벽하게 메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너무나도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흥분이 될 정도였다"면서 "특히 재석형과 방송에서 만나보고 싶었는데 < X맨 > 이후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이라 굉장히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함께 출연하는 인물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박민영에 대해선 "혼자서 추리를 다 해낸다"면서 극찬했다. 
  
'범인은 바로 너!' 이승기, 알고보면 허당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일 공개.

▲ '범인은 바로 너!' 이승기, 알고보면 허당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촬영하다 보면 진지한 이야기에 쉽게 몰입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던 이승기는 촬영이 시작된 뒤 그 걱정을 단숨에 떨쳐버렸다고 한다. 제작진이 연출해낸 리얼리티한 상황과 난이도 높은 추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는 이러한 점에 대해 "넷플릭스 플랫폼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면서 "보다 더 신선한 예능"이라고 강조했다.
 
탄탄해지고 강렬해진 시즌 2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지만, 언제나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다던 유재석은 "시즌 1에서 여러 가지 모자란 부분들을 보완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은 뒤 시즌 2에 임했다"면서 "시즌 1에 비해서 시즌 2는 멤버의 구성 부분에서부터 보완이 많이 되었고 확실히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최근 갈수록 짧아지는 예능 추세에 대해 유재석은 "다양성 측면에서 서사가 있고 스토리 라인도 있는 예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저희 프로그램과 같은 예능을 즐겨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80~90분 분량이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는 분량을 60분대로 줄이고 스피디한 전개를 활용하는 등 스토리라인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동진 PD는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마치 영화 같아서 좋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예능이기에 길다는 평도 많이 들었다"면서 "시즌 2 구성하면서 짧더라도 몰입감이 들게 만들 수도 있을 것라고 생각해서 60분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는 1~10회가 한 번에 나온다"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빠져들면서 쭉 볼 수 있게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 조효진 PD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일 공개.

▲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조효진 PD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민

 
이번에도 제작진은 드라마적 스토리라인을 강조했다. 조효진 PD는 "프로그램의 강점은 스토리라인을 쭉 따라가면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면서 "에피소드도 신경 썼지만 회차당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들이 있는 드라마적 성향이 강한 예능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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