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협회)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를 꾸려 독도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협회)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를 꾸려 독도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협회)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를 꾸려 독도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일본군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판결 1주년의 의미를 기린다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선 인플루언서들이 일본의 3대 만행, 즉 강제동원 노동, 일본군 성노예, 우키시마호 폭침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일본에 대해 준엄하게 경고한다는 의미로 기획된 행사"라며 "최근 유니클로 광고 한국어 자막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는 논란이 일고 있듯 80년 전의 일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일본의 태도에 대한 항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현성 협회장은 "억울하게 죽어간 강제동원 노동자들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잊지 않아야 잃지 않는다"라며 "2020년 3·1절에는 33인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시 독도를 방문해 '독도선언'을 발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는 가수 윤희승과 노아, 개그맨 김영, 도광록씨,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안리, 걸그룹 블라블라의 멤버 은유리씨,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모임인 '서울튜브' 운영자인 YIKmedia 권순홍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돌그룹으로는 최초로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그룹 몬트 또한 25일 입도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이후 오는 11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광장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일본으로 끌려간 강제동원 노동자 5000여 명을 태운 우키시마오를 강제로 폭침시킨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오후 8시엔 <우키시마마루> 출연 배우인 윤선희씨가 뮤지컬 관람객들과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바디프렌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한 디자이너 송승렬씨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선보여 화제가 된 캄퍼씨 독도 후드티를 참가자 전원에게 협찬한다. 이 티셔츠는 앞서 배우 문근영이 착용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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