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전에서 4골을 기록한 김신욱

스리랑카전에서 4골을 기록한 김신욱ⓒ KFA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김신욱의 해트트릭과 손흥민의 멀티 골, 황희찬과 권창훈의 득점으로 8-0 완승을 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전 전력상 한 수 아래로 분류된 스리랑카를 맞이해 다득점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스리랑카 감독인 모하메드 파키르 알리가 수비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를 어떻게 뚫을지 기대되는 경기였다. 경기가 시작된 후 우리 대표팀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반전은 스리랑카의 두 줄 수비를 벗겨내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전반 10분 만에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홍철이 빠르게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이를 마무리를 지으며 빠른 선취골을 가져갔다.

우리 대표팀은 득점 상황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스리랑카의 뒷공간 침투 패스와 크로스를 통해 골문을 두드렸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전에만 5골을 집어넣으며 대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반전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이 경기에 나선 우리 대표팀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때 북한전을 염두에 둔 교체도 이뤄졌다. 손흥민과 김민재, 남태희를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해트트릭과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된 권창훈의 추가 득점까지 이어져 다양한 공격자원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많은 득점을 통해 리드를 유지했던 우리 대표팀이었지만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전후반 추가시간이 총 10분이 주어지며 약 100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우위를 지녔던 우리 대표팀이 8-0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자신감과 다득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우리 대표팀은 승리의 여운을 뒤로한 채 H조에서 부담스러운 상대인 북한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 경기장에서 조 1위를 위한 3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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