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레토르 장인'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복고풍 색깔을 짙게 머금고 돌아왔다. '코드' 시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복귀한 그들은 10일 오후 서울 홍대의 한 공연장에서 새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 >의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타이틀곡 특히 마음에 들어
 

'레이디스 코드' 차고 넘치는 예능감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레이디스 코드' 차고 넘치는 예능감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이정민

 
"데뷔 초에 했던 코드 시리즈를 이어서 하게 되니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이 된 느낌이다. 6년이나 지나서 시리즈의 3탄이 나오게 됐다. 2탄까지만 해서 그동안 찝찝했다."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는 데 만족감을 표한 세 멤버는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들은 새 미니앨범 <셋 미 프리>에 대해 "자유와 해방감 아래서 새로운 꿈을 찾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레트로 장인'으로 불리는 저희가 더욱 그 색깔을 진하게, 더 신나게, 더 즐겁게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레트로 강자로 불리는 것에 만족감을 표함과 동시에, 다른 장르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리더 애슐리는 "저희 셋의 음색과 매력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며 "레트로 외에도 다른 장르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빠른 템포가 흥을 돋우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ET ME FREE'에 대해 이들은 "저희는 역시 신나는 노래가 잘 맞는 것 같다"며 "듣자마자 신나는 리듬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안무에 대해선 힘들었던 비하인드를 감추지 않으며 "역대급으로 어려운 안무였다. 하나를 하면, 하나를 놓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라며 웃어보였다. 이 곡은 멜로디와 비트부터 안무, 스타일링까지 아주 화려하고 강렬하다. 

"'SET ME FREE'를 처음 들었을 때 저희의 지난 곡들 '나쁜 여자'와 '예뻐예뻐'가 섞여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저희에게 잘 맞는 옷이라 생각해서, 특히나 자신 있는 컴백인 것 같다."

오래오래 노래하길  

'레이디스 코드' 자유롭고 당당하게!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선보이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레이디스 코드' 자유롭고 당당하게!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선보이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이정민

 

'레이디스 코드' 자유를 위해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선보이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레이디스 코드' 자유를 위해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선보이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이정민


지난 2013년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당당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여자들의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잡았다.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서 자리 잡고 있는 레이디스 코드는,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이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데뷔 7년차지만 활동한 기간은 짧다"라며 "그래서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저희 셋, 오래오래 노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 '레트로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만이 가진 수식어여서 좋다"고 답했고, 특히 주니는 "'레트로 공주들'이라고 불리면 더 좋겠다"며 귀여운 바람을 전했다.

또한 애슐리는 "무대를 찢어놓는 레이디스 코드라는 뜻으로 '무찢레'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보컬인 소정 역시 '레트로 장인' 별칭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더욱 진해진 레이디코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레이디스 코드' 무대 찢어버리는 숙녀들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레이디스 코드' 무대 찢어버리는 숙녀들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 소정,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CODE#03 SET ME FREE(코드#03 셋 미 프리) >는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 페이퍼플래닛(Paper Planet) 등이 참여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여자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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