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가 더욱 상큼 발랄하게 돌아왔다. 데뷔 8개월인 이들은 이번에 미니앨범 형식의 음반은 처음 선보이며 더욱 깊어진 색깔을 보여주게 됐다.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네이처의 첫 번째 미니앨범 < I'm So Pretty > 쇼케이스에 다녀왔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
 
'네이처' 첫 미니앨범 발표!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네이처' 첫 미니앨범 발표!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이정민

  
이들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다. 제목처럼 도도하고 당당하며, 새침한 곡이다.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 장르다. 남들은 나보고 여우라고 말하지만 내가 좀 예쁘고 매력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당차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도 알차게 담겼다. 특히 윤상의 원곡 '달리기'를 윤상이 직접 편곡하고 보컬 디렉팅을 해서 담은 '달리기(Race)' 리메이크, 그리고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처음으로 아이돌에게 준 곡인 '행운을 빌어요(I Wish)'가 눈길을 끈다.

"'내가 좀 예뻐'는 저희들의 이야기다. 저희는 자신감이 있다. 저희끼리 서로 안무나 노래에 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서로에게 '더 예뻐 보이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리더 루는 쇼케이스 며칠 전 안무 연습 중에 부상을 입어, 발가락이 골절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무대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엔 루도 함께 참여해 앨범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루는 "의사 선생님께서 2주에서 1달 정도는 안무를 자제해야 한다고 하셔서 무대 활동은 같이 못하게 됐다. 하지만 라디오나 인터뷰 등 다른 활동은 함께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에게 윤상, 노영심 등 대선배들과 작업을 함께한 소감을 물었다. 이 질문에 네이처는 "저희가 녹음을 할 때 보컬 디렉팅도 직접 봐주시면서 꼼꼼하고 섬세하게 이끌어주셨다"며 "아버지, 어머니를 대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답했다.

네이처만의 밝고 긍정적 에너지 봐 달라
   
'네이처' 믿듣네가 목표!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네이처' 믿듣네가 목표!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이정민

   
9인조인 네이처는 이날 8인조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를 묻자 이들은 "가가라는 멤버가 지금 학업 때문에 중국에서 공부 중"이라며 "학업이 마무리되면 함께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이들에게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물었다. 이 질문에는 "음원 차트 인(진입)이 목표"라고 밝히며, "만약 차트인을 하면 '내가 좀 예뻐'의 다른 버전인 '내가 좀 멋져' 버전 영상을 올리겠다"며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그렇다면 타 그룹과 다른 네이처만의 개성은 어떤 것일까. 

"저희 네이처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봐주시면 정말 좋겠다. 저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한 적 있는데 많은 분들이 '너희들과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런 게 저희의 강점인 것 같다. 앞으로 '믿든네(믿고 듣는 네이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네이처' 열심히 하겠습니다!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네이처' 열심히 하겠습니다!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이정민

  
'네이처' 우리가 좀 예뻐!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네이처' 우리가 좀 예뻐!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 이정민

 
네이처 내가좀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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