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스티(lusty) 쇼케이스 현장

걸그룹 러스티(lusty) 쇼케이스 현장ⓒ 정교진

 
"저희들 성격이 활기차고 활발하다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듣다보니 만들어진 팀 이름입니다."

밝고 활기찬 5인조 신인 걸그룹인 '러스티(lusty)'가 데뷔를 이틀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모두 한 목소리로 자신들의 성격이 밝고 활기차다고 자부했다. '활기찬, 튼튼한, 건장한'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 'lusty'라는 그룹명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는 그룹 러스티 멤버 하린, 진희, 이솔, 윤지, 예령이 함께했다. 러스티의 타이틀곡인 '목말라'는 몽환적인 사운드의 업템포와 후렴의 강렬한 리듬이 조화로운 EDM 곡으로, 사랑의 감정을 목마름으로 표현하는 주도적인 여성상을 그리는 노래다.
 
'다이어트'가 제일 힘든 신인 러스티

멤버들의 데뷔 준비 기간은 각자 달랐다. 길게는 2년부터 짧게는 10개월이다. 가장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멤버 윤지는 "긴 시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든 걸 다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습생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자 그는 다이어트라고 답했다. 윤지는 "걸그룹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멤버들이) 아마도 다들 음식에 목말라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중 막내인 예령도 같은 질문에 '다이어트'라고 말했다. 그는 '요리영상시청'과 '맛있게 먹기'가 취미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2002년생으로 올해 18세인 그는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매일 일기를 쓴다는 예령은 "일기란 하루가 끝나면 꼭 해야할 일"이라면서 "오늘은 아마 제 꿈을 이룬 날로 기록할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예령은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한 노력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랑의 감정을 가져본 경험이 없다"면서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틀 전인 22일이 자신이 생일이었다면서 "생일날 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쇼케이스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라고 덧붙였다. 
 
 5인조 신인 걸그룹 'lusty' 사진

5인조 신인 걸그룹 'lusty' 사진ⓒ 바바플레이

 
팀 롤모델은 트와이스, 멤버중엔 아이유도 거론

닮고 싶은 선배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러스티는 트와이스(Twice)라고 답했다. 멤버 중 하린은 "트와이스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최고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한다"면서 "선배님들의 팬이라 실제 무대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트와이스 선배님들은 멤버들끼리의 사이마저 좋아 보였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진희도 "멤버들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거들었다. 

하린의 답변이 마무리되자 이솔은 개인적인 롤모델로 아이유(IU)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이유 선배님을 존경한다"면서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 모든 분야에서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솔은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안에 신인상을 휩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러스티는 쇼케이스 이후 웹드라마 캐스팅과 서울 버스킹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하린은 "지킬앤하이드를 열번 넘게 봤다"면서 뮤지컬에 대한 열정도 보였다. 그는 " 데뷔 이후 기회가 닿는다면 뮤지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배우 조승우를 존경해 그의 무대를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스티의 첫 데뷔 싱글 앨범은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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