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똘기로 뭉친 연기괴물들!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성민, 유재명, 최다니엘, 전혜진과 이정호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똘기로 뭉친 연기괴물들!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성민, 유재명, 최다니엘, 전혜진과 이정호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이정민


'연기파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영화 <비스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원작으로 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비스트> 제작보고회에는 이정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 자리에선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컷 사인 이후 180도 달라지는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이성민의 모습이었다. 깊은 감정 연기에 몰입한 탓인 이성민의 두 눈은 실핏줄이 터져 새빨갛게 물들었다. 

강력반 에이스 '한수' 역을 맡은 배우 이성민은 "육체보단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라며 "매 장면, 장면마다 저의 머릿속을 백지상태로 만들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연기 지켜보는 것만 해도 기쁨이고 공부"
 
'비스트' 이성민-유재명, 우리는 라이벌!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이성민-유재명, 우리는 라이벌!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이성민 옆 자리에 앉아 그를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배우 유재명은 "선배님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만 해도 기쁨이고 공부였다"라며 "후배들이 저에게 같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저에게 있어 이성민이 바로 그런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은 "(이성민이) 작품에 들어가자마자 짐승으로 돌변했다"면서 "그리고 신이 끝나고 나면 다시 편안한 동네 형님처럼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인 '민태' 역을 맡았다. 유재명 역시 드라마 <비밀의 숲> <자백>, 영화 <명당> <악인전> <영주>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비스트' 이성민, 괴물같은 배우! 배우 이성민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배우 이성민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비스트' 유재명, 차고 넘치는 반전매력 배우 유재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유재명, 차고 넘치는 반전매력배우 유재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이정민

 
이정호 감독은 "(내가)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우연히 <비밀의 숲>에서 유재명의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한국에도 이런 배우가 있었구나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극 중 인물 '민태'도 예민한 캐릭터라 제일 먼저 유재명에게 의뢰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수'를 함정에 빠뜨린 '춘배'의 싸늘한 목소리가 나왔다. '춘배'역은 배우 전혜진이 맡았다. 전작 <뺑반>에서 경찰대 수석 출신의 우계장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전혜진은 이번 작품에선 수많은 타투와 피어싱을 온몸에 한 마약 브로커를 연기한다.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삭발' 정도는 해야지 하더라"
 
'비스트' 전혜진, 압도적인 파격매력 배우 전혜진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전혜진, 압도적인 파격매력배우 전혜진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이정민

 
 
'비스트' 최다니엘, 충무로 다크호스! 배우 최다니엘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최다니엘, 충무로 다크호스!배우 최다니엘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이정민

 
전혜진은 "'춘배'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끌려, 그 자리에서 배역을 하고 싶다고 감독님께 말했다"라며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춘배'라면 삭발 정도는 해야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머리를 밀고 문신도 하고 그랬는데 감독님이 마음에 안 든다 하여 다시 지우고 새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가 "(내가 너무 새로운 배역에 대한) 욕심을 낸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호 감독은 "'춘배' 역할은 전혜진에게 제일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혜진에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춘배'의 캐릭터가 살지 않으면 우리 영화는 죽은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수'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후배 형사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최다니엘에 대해 이정호 감독은 "개인적으로 영화하기 전에 알던 사람인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최다니엘은 "어떤 역할이든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에 기회가 닿아 참여를 했다"라고 말했다. 
 
'비스트' 이정호 감독 이정호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작품과 배우 캐스팅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 '비스트' 이정호 감독이정호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작품과 배우 캐스팅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리메이크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6월말 개봉 예정.ⓒ 이정민


이 감독은 조명, 미술, 촬영 등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요소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향에 맞춰 채도를 조절했다는 후문. 한수가 나왔을 때는 붉은색과 푸른색을 적절히 활용하여 열정 넘치는 느낌을 만들고, 냉정한 민태가 등장했을 때는 차가운 컬러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연무와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고 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화 <독전>과 <비스트>의 차별 지점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독전은 굉장히 세련된 영화라면 저희는 야생적이고 거친 느낌이다. <비스트>는 기존의 형사물처럼 발로 뛰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의 마음 속 이야기들이 튀어나오면서 벌어지는 관계 역전의 서스펜스가 있는 영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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