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시작 전 KIA 김기태 감독이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2019.3.12

1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시작 전 KIA 김기태 감독이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2019.3.12ⓒ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50)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

KIA 구단은 김 감독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15일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고, 구단은 숙고 끝에 16일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10월 KIA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16년부터 팀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