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마인츠의 경기.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운데)가 팀 득점 후 동료 하메스 로드리게스(오른쪽)와 자축하고 있다.

3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마인츠의 경기.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운데)가 팀 득점 후 동료 하메스 로드리게스(오른쪽)와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작년 8월에 시작한 분데스리가 2018-2019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3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동시에 보루시아 파크에서도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34라운드는 어느 쪽이 챔피언이 될지 결정지을 마지막 라운드다.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고 묀헨글라드바흐,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의 경쟁 구도도 흥미진진한 요소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음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서 볼 수 없는 팀과 새로이 보게 될 팀도 있다. 

분데스리가의 승격, 강등 시스템은 유럽의 타 리그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한다. 예를 들어 EPL과 라리가에서는 최하위 3개의 팀이 자동으로 강등이 된다. 하지만 분데스리가는 최하위, 최상위 2팀만이 자동으로 강등과 승격을 하게 된다. 분데스리가 1부를 예로 든다면, 리그 17위와 18위인 하노버와 뉘른베르크가 승점 21점과 19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 16위 슈투트가르트의 승점은 27점으로, 하노버와 뉘른베르크 모두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 승리해도 두 팀의 강등은 확정이다.

반대로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는 쾰른이 1위로 승점 62점을 기록 중이다. 2위 파더보른과 승점이 5점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퀼른의 승격은 확정되었다. 한편 분데스리가2의 2위 파더보른과 3위 유니온 베를린의 승점은 각각 57점, 56점으로 1점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이들의 마지막 경기 결과 역시, 어느 팀의 승격을 확정 지을지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다. 즉, 분데스리가 1의 17, 18위와 분데스리가 2의 1, 2위는 자동으로 강등, 승격이 된다. 반면, 분데스리가 1의 16위와 분데스리가 2의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 오프를 통해서 승격과 강등을 결정 짓게 되는데, 양 팀은 총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1차전은 분데스리가 1에 속한 팀의 홈에서 치르게 되고 2차전은 분데스리가 2에 속한 팀의 홈에서 치르게 된다.

2008-2009 시즌에 재도입 된 플레이 오프 시스템은, 1981년과 1991년 사이에도 존재했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플레이 오프는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원정 다득점 원칙을 취한다.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도 승자를 결정 짓지 못했을 경우에는, 전반 후반 각각 15분씩 연장전을 치르게 되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만약 1부 소속의 팀이 승리한다면 그 팀이 분데스리가1에 잔류하게 되며, 승리하지 못하면 분데스리가2로 강등된다. 대신 분데스리가 2 소속 팀이 분데스리가 1로 승격되는 것이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슈투트가르트 홈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2차전은 27일, 분데스리가2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상대의 홈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2018 시즌, 볼프스부르크와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의 플레이 오프가 있었지만 홀슈타인 킬이 패배하며 승격에 실패하였다. 하노버와 뉘른베르크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슈투트가르트가 1부에 잔류할 수 있을지 여부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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