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상위권 순위표

20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상위권 순위표ⓒ 청춘스포츠

 
총 3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프리미어리그가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그 38라운드는 모두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동시에 열린다. 오늘 밤 프리미어리그의 순위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2연패와 첫 우승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이 고작 승점 1점 차로 마지막까지 우승 다툼을 하는 상황에서, 맨시티는 현재 리그 승점 95점, 골 득실 +69를 기록하며 승점 94점에 골 득실 +65를 기록한 리버풀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맨시티는 상대적 약체인 리그 17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복병 울버햄튼과의 홈경기를 앞둔 리버풀보다 우승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베르나르두 실바(FW), 케빈 데 브라이너(MF), 라포르트(DF), 에데르손(GK) 등 많은 선수가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어렵지 않게 리그 2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마냥 우승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경기가 올 시즌 PL의 복병으로 꼽히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이다. 쉽지 않은 경기이긴 하나, 최근 리버풀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리버풀의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리버풀은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을 획득했으며, 37라운드까지 단 한 번의 패배만을 기록했다. 또한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을 품고 있으며, 골키퍼 알리송은 리그 최다 클린 시트를, 공격수 살라와 마네는 각각 득점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오늘 밤, 맨시티의 패배와 리버풀의 승리가 나온다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기 위한 경쟁의 결과가 거의 드러났다. 리그 3위 첼시는 현재 승점 71점으로, 승점 67점으로 5위 아스널에 승점 4점 앞서고 있다. 따라서 38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4위권에 들 수 있다. 또한 첼시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우승을 한다면 리그 순위와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4위 토트넘은 5위 아스널에 승점 3점, 골 득실 8득점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홈경기, 아스널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토트넘과 아스널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우승을 한다면 5위가 되어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참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아스널은 기적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거나 유로파리그 우승을 한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시즌을 5위로 마감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첼시에게 빼앗긴다면 아스널은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먼저 4위권 경쟁에서 도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쉽게도 리그 당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최대 5팀으로 제한하고 있어 유로파리그행이 확정되었다. 맨유는 현재 유럽대항전을 진행하고 있지도 않으며, 리그 또한 승점 66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어 유로파리그로 가야 한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팀이 모두 리그 5위권 안에 들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후순위로 밀려 맨유 또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회 규정에 걸려 다음 시즌엔 꼼짝없이 유로파리그를 치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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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청춘스포츠 9기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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