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요로나의 저주 >의 한 장면

영화 < 요로나의 저주 >의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제임스 완 사단의 신작 <요로나의 저주>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요로나의 저주>는 지난 주말 3일간(19~21일, 현지시간) 2650만 달러를 벌며 <샤잠!>(1734만 달러)을 제치고 미국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잘 알려진대로 제임스 완 감독은 <쏘우>, <인시디어스>, <컨저링>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7>, <아쿠아맨> 등을 직접 연출하거나 제작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로, 공포물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시 제작에 참여한 <요로나의 저주>도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짭짤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작비 900만 달러에 불과한 <요로나의 저주>가 개봉 첫 주 세계 시장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총 5650만 달러에 달한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 오는 6월에는 <애나벨> 3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의 첫 번째 폭스 배급작 <브레이크스루> 3위 진입
 
 영화 < 브레이크스루 > 포스터

영화 < 브레이크스루 > 포스터ⓒ 20th Century Fox

 
또 다른 신작 중에선 <브레이크스루>가 3위(1110만 달러)로 첫 등장, <요로나의 저주>에 이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수 합병 이후 월트디즈니가 배급하는 첫 번째 20세기폭스사의 작품인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얼음 속 호수에 빠져 혼수상태에 놓인 한 소년의 영적 체험을 다룬 기독교 성향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부활절을 앞두고 선보인 <브레이크스루>는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공동 제작자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려 색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4위 <캡틴 마블>은 910만 달러를 더해 미국 내 누적 매출 4억 달러를 넘어서며 후속작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을 이어주고 있다. 또한 세계 흥행 역시 11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10억8952만 달러).

2주 연속 1위였던 <샤잠!>은 1734만 달러 매출이자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미국 내 누적 매출은 1억2134만 달러로 제작비 1억 달러를 감안하면 여전히 아쉬운 실적을 기록 중이다. 해외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선 3억2284만 달러를 기록,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금주의 북미 개봉신작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영화 < 어벤져스:엔드게임 > 포스터

영화 < 어벤져스:엔드게임 >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이번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각국에서 개봉된다. 우주 정복자 타노스를 상대로 마블 슈퍼 히어로들의 3시간에 달하는 마지막 혈투를 담아 또 한번 흥행 홈런을 기대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전작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앤소니+조 루소 형제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북미박스오피스 Top 10 (2019년 4월 19일~21일)

1위 <요로나의 저주> 2650만 달러 (첫 진입)
2위 <샤잠!> 1734만 달러 (누적 1억2134만 달러)
3위 <브레이크스루> 1110만 달러 (누적 1460만 달러)
4위 <캡틴 마블> 910만 달러 (누적 4억2만 달러)
5위 <리틀> 845만 달러 (누적 2938만 달러)
6위 <덤보> 680만 달러 (누적 1억125만 달러)
7위 <공포의 묘지> 485만 달러 (누적 4958만 달러)
8위 <미싱 링크> 436만 달러 (누적 1297만 달러)
9위 <어스> 426만 달러 (누적 1억7044만 달러)
​10위 <헬보이> 388만 달러 (누적 1967만 달러)

(제작사/배급사 잠정 집계)
덧붙이는 글 필자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jazzkid)에도 수록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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