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6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베일을 벗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며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 동생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의 데뷔앨범 < 꿈의 장: STAR >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예감!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여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그룹으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 등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예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의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이정민

   
TXT는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딛는 신인그룹다운 풋풋한 매력이 돋보였다. 먼저, 그룹명 의미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맏형 연준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모여 함께 내일을 이루어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수빈은 "데뷔하게 돼서 기쁘고 떨린다"며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막내 휴닝카이는 "많이 긴장이 된다"고 밝혔고, 태현은 "아직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벅찬 마음을 털어놓았다. 범규는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빅히트 식구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들의 타이틀곡 제목이 독특하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인데, 여기서 뿔은 사춘기 소년이 겪는 성장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수빈은 타이틀곡에 대해 "성장통을 겪지만 함께할 수 있는 또래를 만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런 친구를 만난 설렘과 기쁨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데뷔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팀의 맏형인 연준은 "저는 사춘기를 겪을 때 노래를 들으면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해소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의 조언... "팀의 가치 소중하게 여기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하자마자 넘버원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쇼케이스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여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그룹으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 등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이정민

 
TXT에게 소속사의 수장인 방시혁 대표가 해준 조언에 대해 물었다. 이에 휴닝카이는 "팀워크를 항상 강조하셨다. 팀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답했다. 

"연습만이 자신감의 기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무대에 서게 되면 연습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에게도 이런 조언을 처음부터 해주셨다고 한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지금까지도 무대 올라가기 전에 연습을 하고 올라간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수빈) 

방탄소년단의 유일한 직속후배로서 느끼는 점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연준은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하늘같은 선배님들"이라며 "아무래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시니까 자주 뵙지는 못하는데,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후배그룹이 곧 데뷔한다'며 저희를 언급해주셔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엄청 팬이다. 회사에서 만날 때도 너무 떨려서 말도 못 걸었는데, 마주칠 때마다 항상 '팀을 우선시하라'며 팀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멋진 아티스트가 돼라',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범규)

리더 수빈은 "많은 분들이 기대를 정말 많이 해주셔서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열심히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하자마자 넘버원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쇼케이스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여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그룹으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 등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 이정민

 
이들은 올해 활발히 활동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놓았다. 수빈은 "신인상이야말로 평생 한 번밖에 못 받는 상인만큼 욕심이 난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가 연습생 생활 4년으로, 팀에서 제일 오래 연습한 것 같다. 데뷔가 너무 고팠고 간절했는데 기다리는 게 제일 어렵지 않았나 싶다." (연준)

데뷔 전 힘들었던 것을 묻는 질문에 연준은 위와 같이 답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성장통을 극복했을까. 이 질문에 다음처럼 답했다.

"음악이 좋아서 혼자 하다가 멤버들을 만났다. 멤버들을 만나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이 들었고, 나와 같은 꿈을 꾸고 달려주는 듬직한 형들이 있어서 잘 극복한 것 같다." (태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맏형의 자신감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연준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여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그룹으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 등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맏형의 자신감 ⓒ 이정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 직속 동생들!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쇼케이스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여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그룹으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 등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 직속 동생들! ⓒ 이정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수빈 연준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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