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월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와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던 머치 선수의 입단식을 가졌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월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와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던 머치 선수의 입단식을 가졌다. ⓒ 경남도청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던 머치 선수가 프로축구 경남FC에 입단했다 경남FC는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미드필더 조던 머치 선수 입단식과 연간회원권 구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FC 구단주 자격으로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 조던 머치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이 경남FC K리그 공식 유니폼을 조던 머치 선수에게 입혀주었다. 이어 조기호 대표이사가 경남FC 2019년 시즌권을 박성호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조던 머치는 영국 출신 188cm의 장신 미드필더로 EPL의 크리스탈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시티 등에서 활약했다.
 
이날 입단식에서 조던 머치는 "경남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빨리 한국축구에 적응해서 경남FC가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조던 머치 선수의 경남FC 입단을 축하하며, 여러 프로축구 구단 중 경남FC를 선택해 준 데 대해 350만 도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올해는 K리그뿐만 아니라 ACL에서도 경남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남FC는 오는 3월 1일, 성남FC와 K리그1 홈 개막전을 가지고, 3월 9일에는 ACL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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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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