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지난 3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사계절 안에서 매 계절마다 새로운 색깔의 앨범을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순로롭게 진행됐고 이번에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이 발매됐다.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블루스>의 발매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 이별의 쓸쓸한 감성 담아
 
마마무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 마마무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RBW

  
"이번에 블루 컬러로 앨범을 내게 됐다. 보통 블루 컬러라고 하면 여름의 시원함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우울하고 쓸쓸한 색이 블루이기도 하다. 그런 감성으로 이별의 감성, 우울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마마무가 지금까지 발랄하고 밝고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센치한 감정을 많이 섞은 앨범이고, 지금까지 발표한 것 중에 가장 진지한 앨범이 아닐까 싶다." (솔라)

수록곡인 '생각보단 괜찮아'로 첫 무대를 선보인 마마무는 타이틀곡인 '윈드 플라워'의 무대도 이날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곡 모두 마마무의 기존 개성이 묻어나면서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쓸쓸한 감성이 담겨 있다.

이들은 '생각보단 괜찮아'에 대해 "이별 후에 그것을 견디기가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에 대해선 "아네모네라는 꽃의 꽃말인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져온 노래"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자 화사는 "처음 이 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정말 빠른 시간 안에 가이드를 완성했다"며 "너무 좋은 곡이라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곡"이라고 했다.
 
"이번 앨범은 듣는 분들의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앨범 같다. 이별 노래들로 채워졌는데, 감정을 이입해서 곡 작업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힘들더라. 하지만 계속 부르고 듣다 보니 힘든 걸 지나 위로를 받게 되더라." (화사)
 
곡의 '킬링 파트'를 묻는 질문에 문별은 "제 파트 중에 '별 거 아닌 듯 오늘을 살아요'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안무의 포인트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이번에 처음으로 테이블 소품을 활용하게 됐는데 그게 안무의 킬링 포인트"라고 말했다.
 
'콘서트 취소' 해프닝, 당시 기분은?
 
마마무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 마마무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RBW

  
마마무의 팬들은 얼마 전 마마무의 빡빡한 스케줄에 대한 항의로 콘서트를 보이콧한 바 있다. 결국 예정됐던 콘서트는 취소됐다. 이 일에 대한 직접적인 생각을 묻자 문별이 간단하게 답했다.

"팬분들께서 저희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단 걸 새삼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별)
 
마마무는 얼마 전 공식적으로 일본에서 데뷔하기도 했다. 일본 진출의 현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솔라는 "가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선 팬미팅만 하고 정식으로 저희를 알린 적이 없어서 걱정됐는데, 막상 일본 가서 팬분들 보니까 너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마마무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 마마무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 블루스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윈드 플라워'다.ⓒ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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