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승점2점을 추가했다.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간에 펼쳐진 2018~2019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홈팀인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전까지 양팀은 각각 2승2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승리하면서 흥국생명은 3승2패, 도로공사는 2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톰시아가 35득점, 이재영이 21득점 올리며 두 명의 원투펀치가 56점을 합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경기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국내선수들로만 경기를 펼쳤다. 박정아가 32득점을 하는 가운데 정대영이 코트 중앙에서 19득점을 지원했지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 세트씩 주고받는 숨막히는 접전 펼친 양팀
 
1세트 초반  11-11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팽팽한 승부는 세트 막판까지 계속됐다. 결국 듀스까지 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흥국생명이 28대 26로 이기면서 먼저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강하게 반격했다. 센터 정대영이 예리한 공격으로 상대코트를 공략하는 가운데 배유나와 박정아가 득점에 적극 가담을 하면서 25-16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다시 흥국생명이 공격 우위는 점했는데 톰시아가 3세트에서만  9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범실이 많아지면서 3세트를 내주었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다시 반격을 펼쳤다. 박정아가 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흥국생명 코트에 강한 서브를 꽂아 넣으면서 리드하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세트 막판 20대 20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추격하기도 했지만, 결국 한국도로공사가 25-21로 4세트를 잡으며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 초반에  양팀은 7대 7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연속득점으로 1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고 톰시아가 막판에 연속 2득점을 하면서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에 승리를 거두었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중위권 형성하며 1라운드 마쳐
 
앞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흥국생명은 2018-2019시즌 팀의 첫 경기에서 인삼공사에게 승리를 거두었고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격돌한 바 있는 기업은행을 꺾었다.

개막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던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는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연패를 당하고 있는 현대건설에 이긴 것 외에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결국 양팀은 중위권을 형성하는 가운데 1라운드의 5경기를 모두 마쳤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양팀 모두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양팀의 성적표는 예상만큼 만족스럽지 못하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기업은행과 인삼공사의 대결이다. 이 경기는 5일 진행된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공격력과 팀 조직력을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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