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 포스터

영화 <창궐> 포스터 ⓒ (주)NEW

 
퓨전 사극 영화 <창궐>이 개봉 후 첫 주말을 지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6일부터 28일 주말 간 <창궐>은 84만 99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100만 9007명이고, 스크린 수는 1351개다. 애초 작품성 면에서 비판을 받았지만 첫 주말에서 나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윤석, 주지훈이 전면에 나선 추격 스릴러 <암수살인>은 같은 기간 16만 1210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장기 흥행 중이다. 누적관객 수는 369만 7549명, 스크린 수는 601개다.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은 11일 개봉 이후 소폭 상승세를 타며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주말 동안 <미쓰백>은 9만 7260명을 모아 3위에 올라있다. 개봉 당시 580여 개 스크린으로 출발했던 <미쓰백>은 잠시 스크린 수가 줄다가 입소문을 탔다. 이후 관객들이 좌석점유율 등을 높이며 현재 개봉일 수준의 스크린 수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관객 수는 64만 929명으로 손익분기점인 80만 관객에 근접했다. 스크린 수는 539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베놈>은 주말 동안 9만 5783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역시 장기흥행 중이다. 누적관객 수는 385만 1306명, 스크린 수는 539개다.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퍼스트맨>은 개봉 2주차 주말을 지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간 9만 4631명을 모아 5위에 올라있다. 누적관객 수는 63만 483명, 스크린 수는 6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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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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