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느낌 불러오는 레드벨벳의 'Summer Magic'

 'The Red Summer'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The Red Summer'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하면 어떤 노래가 생각날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덤덤', '러시안 룰렛', '아이스크림 케이크', '피카부', '배드 보이', '빨간 맛', '루키'와 같은 노래들을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레드벨벳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단연 '빨간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7월 9일 발매되어 '레드벨벳 하면 빨간 맛, 빨간 맛 하면 레드벨벳'이라고 생각하게 될 만큼 인지도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고, '빠 빠 빨간 맛 궁금해 Honey'와 같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도 '빨간 맛'이라는 노래의 시그니처가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어모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6일, 올 여름의 무더운 기세를 누그러뜨릴 레드벨벳만의 마법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여름 미니앨범 2집 'Summer Magic'입니다. 타이틀곡인 'Power Up'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모두 '레드' 컨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한 곡 한 곡 시원한 느낌입니다. 또한 레드벨벳이 가진 독특하고 밝은 분위기가 잘 녹아 있습니다.

여름 노래에 겨울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고(한여름의 크리스마스(With You)), 사파리에 온 듯한 착각을 가지기도 하며(Mr. E), 브라질의 삼바 축제장에 온 것처럼 흥이 넘치기도 하죠(Hit That Drum).

또 노래를 듣는 중에 날아다니는 모기를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Mosquito), 듣기만 해도 블루레모네이드를 한 잔 마신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Blue Lemonade). 'Summer Magic'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레드벨벳의 노래만 있으면 매일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때에 듣는 순간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Power Up' 할 수 있는 노래

 'The Red Summer'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The Red Summer'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 SM엔터테인먼트


이번에 새로 발매된 레드벨벳의 두 번째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Power Up'은 '빨간 맛'의 아성에 뒤지지 않는 노래입니다. 8비트 게임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업템포 팝 댄스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리듬, 노래 속에서 반복되는 'Ba-banana Ba-ba-banana-nana'로 설명되는 인상적이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 여름의 신나는 느낌이 잘 드러난 가사가 5명의 멤버가 가지고 있는 달콤한 여름과일 같은 음색과 함께 더해져서 음원 사이트를 장악한 기계의 노래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또 'Go Go 에어플레인 번개처럼 날아라 카우아이 파도 속 나를 던져 버리게', '떠나요 오늘 밤 짜릿함을 찾으러 레벨업' 같은 가사에서는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레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Let's Power Up 놀 때 제일 신나니까요', '엔진 소리 들뜬 맘의 백그라운드 뮤직 봐 벌써 날아' 같은 가사에서는 신나게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담겨져 있죠. 뿐만 아니라 듣기만 해도 더위가 날아간 듯한 느낌과 함께 이미 휴가를 떠난 듯한 느낌도 더해지기까지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한 것처럼 시원한 느낌에 듣는 즐거움이 추가되어 있는 모습 같다고 할까요.

레드벨벳의 이번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이 'Power Up'으로 정해진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낮이나 밤이나 더위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이들이 레드벨벳의 노래로 몸과 마음을 'Power Up'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내게 말씀하셨죠 놀 때도 일할 때도 즐겁게 해'라는 가사처럼 무슨 일이든 힘내서 즐겁게 하는 게 더 좋은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덧붙이는 글 본 기사는 필자의 블로그(https://gl-revieuer86.postype.com/post/2291326)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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