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창원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창원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창원시청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창원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11일과 1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을 방문한 노태강 차관은 먼저 11일 도착과 함께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노태강 차관은 보고 자리에서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적 규격을 갖춘 우리나라 유일한 경기장으로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창원이 한국사격의 중심지이자 세계적 사격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황보고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사격장을 방문 노 차관과 환담을 나누며 "북한선수단 참가가 확정적인 만큼 북한예술단 공연도 창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차관은 창원국제사격장 시찰 후 300M경기가 펼쳐질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300M사격장에 대해 "기한 내 준공해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노태강 차관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회 안전분야 유관기관 회의 주재를 마지막으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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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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