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무장한 모모랜드가 '뿜뿜'의 기세를 이어 '배앰'으로 돌아왔다.

'짠쿵쾅', '어마어마해', '꼼짝마', '뿜뿜'에 이은 신곡 'BAAM(배앰)'은 흥의 절정을 보여주는 노래로 모모랜드 아홉 멤버의 엉뚱한 매력을 살린 일렉트로스윙 장르다. 모모랜드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의 쇼케이스가 개그맨 김영철의 진행으로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셔플토닉으로 흥 뿜어내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MLD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AAM(배앰)'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마음에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란 단어로 표현한 노래다. '뿜뿜'에 이어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리듬을 살려 "BAAM(배앰)"이라고 외치는 후렴구가 노래의 포인트라면 안무의 포인트는 셔플토닉 댄스다. 멤버들은 하루에 7시간 동안 셔플만 연습한 적이 있다며 춤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리더 혜빈은 "신사동호랭이 작곡가님이 셔플댄스가 해외에서 다시 돌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한국도 셔플 유행이 돌아오는 낌새라고 해서 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B급 정서가 물씬 풍기는 'BAAM(배앰)'의 뮤직비디오도 볼거리다. 한복을 입고 셔플댄스를 추는가 하면 이집트 미라 분장을 하고 노래 부른다. 미라 분장을 한 데이지는 "실제로 의료용 붕대로 온 몸을 감싸서 통풍도 안 되고 답답했지만 미라 분장을 하고 춤추는 경험이 인생에 또 있을까 싶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모모랜드만의 개성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제인은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라고 답하며 "저희가 흥겨운 이미지지만 너무 장난스럽고 웃긴 이미지로만 소비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저희는 무대에서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뿜뿜' 흥행 후 달라진 점과 '사재기 의혹'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모모랜드 주이 ⓒ 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MLD엔터테인먼트


'뿜뿜'이 크게 흥행함에 따라 후속 앨범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이 질문에 연우는 "사실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아직 저희가 큰 부담을 가질 만큼 완전히 성장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냥 '뿜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뿜뿜' 흥행 이후 달라진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멤버들은 이날 가장 신나는 목소리로 저마다 답을 내놓았다. 함께 숙소생활을 하는 모모랜드는 "숙소에 정수기, 드럼세탁기, 에어컨, UHD TV가 생겼다"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주이는 "예전에는 비행기의 이코노미 석에 탔는데 최근엔 비즈니스 석에 탔다"며 "비즈니스에선 기내식을 고를 수 있고 초밥이 나온다는 걸 알았다"며 미소지었다.

'음반 사재기 의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 물음에 연우는 "다행스럽게도 얼마 전 사재기 의혹에서 벗어났다"며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렸고, 억울한 것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많이 성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그룹으로 불리고 싶은지 묻자 이들은 '흥 강자'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모모랜드 모모랜드가 미니 4집 < Fun to The World > 발매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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