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지난 23일 고척돔의 주인공은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한 김하성이었다.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2 동점이던 5회말 1사 KIA 선발 임기영의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이후에도 박병호와 고종욱, 초이스가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6회와 8회에 걸쳐 5점을 추가하며 9-4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KIA에게 빼앗겼던 5위 자리를 탈환했다. 넥센이 24일 다시 승리를 거두면 6위 KIA의 추격을 1.5경기차로 따돌릴 수 있다. 안정적인 5강 진입을 결정지을 경기에서, 김하성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넥센 김하성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341 OPS 0.926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2.9를 기록 중이다. 2016년 데뷔 3년차에 20홈런 20도루에 성공하고, 2017년 생애 첫 3할 타율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량을 인정 받은 김하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도 최종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시즌 KIA 마운드를 상대로 4홈런, 4할 타율을 기록하며 호랑이 천적의 면모를 보이는 김하성이 상대할 KIA 선발은 왼손 신인투수 김유신이다. 하지만 김하성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0.410으로 압도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타율 0.364로 타격감도 준수하다. 김하성이 오늘도 홈런을 터뜨리며 호랑이 사냥을 이끌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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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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