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로맥(SK 와이번스)

지난 13일 SK는 LG를 10-0으로 완파하고 마침내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한 로맥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시즌 ERA 1위인 LG 선발 소사를 상대로 5회말 2루타를 터뜨린 로맥은 7회말 무사 1루 LG 최동환을 상대로 안타로 출루한 후 정의윤이 고우석을 상대로 작렬한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았다.

최근 5경기 타율 0.545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로맥은 올 시즌 3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6, OPS(출루율+장타율) 1.148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인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역시 2.7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지난해와는 180도로 달라진 모습이다. 홈런 부문에서도 팀 동료 최정(17개)에 이어 2위(13개)에 올라있다.


공교롭게 오늘부터 시작되는 주중 3연전의 상대팀은 공동 선두인 두산이다. SK가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1위 등극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바로 로맥의 활약이다.

금일 로맥이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는 우완 외인 후랭코프다. 팀 동료 린드블럼과 함께 현재 다승 공동 선두인 후랭코프는 올 시즌 ERA 2.60으로 좀체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수다. 녹록치 않은 상대인만큼 우투수 상대 타율 0.337로 준수했던 로맥의 맹타가 절실하다.

강력추천! 2순위 -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13일 손아섭의 활약에 힘입어 6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내야 땅볼을 기록하며 3루 주자 전준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말엔 다시 고영표를 상대로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손아섭의 2타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은 롯데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KT를 3-1로 제압했다.

금일 손아섭이 상대할 NC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이재학이다. 손아섭은 이재학을 상대로 통산 타율 0.280으로 평범했지만 올 시즌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0.364의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0.444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NC를 상대로 팀의 연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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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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