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의 포스터.

영화 <램페이지>의 포스터.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지난 주말 국내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사회성 다큐멘터리가 쌍끌이 하는 모양새였다. 지난 20일부터 22일 주말 동안 드웨인 존슨의 액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다가간 <그날, 바다>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램페이지>는 주말 간 36만 37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주에 이어 연속 1위다. 누적관객 수는 125만 9367명, 스크린 수는 886개다.

세월호가 왼쪽 닻에 의해 침몰했다는 '앵커침몰설'을 주장한 <그날, 바다>는 같은 기간 10만 8961명을 모았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급격히 관객이 들며 상업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했다. 누적관객 수는 38만 5431명, 스크린 수는 643개다.

지난 주 2위였던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한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10만 876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46만 519명, 스크린 수는 514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9만 7755명을 모으며 4위에 자리했다. 누적관객 수는 222만 2536명, 스크린 수는 502개다.

한편 지난 19일 개봉한 국내 스릴러 영화 <나를 기억해>는 8만 7646명으로 첫 주말을 맞았다. 같은 날 경쟁작이 없었음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관객 수는 10만 7276명, 스크린 수는 54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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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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