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2연전 선발 등판이 예정된 KIA 헥터와 양현종

개막2연전 선발 등판이 예정된 KIA 헥터와 양현종 ⓒ KIA 타이거즈


2018 KBO리그는 8월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개막전이 앞당겨짐에 따라 대폭 축소된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월 21일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도 막을 내린다. 비로소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올해 개막 2연전은 예년보다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10개구단 모두 개막시리즈에 에이스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KBO리그 일정은 보통 직전 시즌 상위팀들이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개막시리즈 원정 팀은 주중에 홈 개막전을 치르는 식이었다. 때문에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팀들은 2~3경기 정도 소화하는 개막 시리즈에서 에이스 카드를 아꼈다가 홈 개막전 일정에 맞춰 출격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개막전 승리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팬들에게 홈 개막전 승리를 안기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개막시리즈에 각팀 에이스급들의 맞대결을 볼 수 없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팀은 주중 3연전 역시 원정에서 치른 뒤 주말 3연전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개막전을 포함해 5경기를 소화한 이후 홈 개막전을 치르는 것이라 개막전에 에이스를 투입하더라도 홈 개막전에 투입하기에 로테이션상 전혀 문제가 없다.

 KBO리그 개막 이후 초반 일정. 붉은 네모가 개막전, 푸른 네모가 원정팀의 홈 개막전 일정이다. (출처: KBO 홈페이지 캡쳐)

KBO리그 개막 이후 초반 일정. 붉은 네모가 개막전, 푸른 네모가 원정팀의 홈 개막전 일정이다. (출처: KBO 홈페이지 캡쳐) ⓒ KBO


개막시리즈에 부담없이 선발 원투펀치를 투입할 상황이 조성된 셈이다. 게다가 일부 팀들은 벌써부터 개막전에 에이스를 투입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우승팀 KIA는 20승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던 에이스 헥터 노에시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또한 kt는 평균자책점 1위 피어밴드를 예고했고 SK 역시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메릴 켈리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그 밖에 NC의 대만 특급 왕웨이중, 메이저리그 우승 팀 출신 듀브론트(롯데), 돌아온 로저스(넥센)까지 대부분의 팀이 에이스를 선발로 예고해 볼거리 풍성한 개막전을 예고하고 있다.

일정이 앞당겨진 2018시즌 각 팀들 저마다 초반부터 달릴 것을 예고하며 뜨거운 시즌 초반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구 팬들은 이번 주말이면 역대 가장 치열한 개막시리즈를  만나게 될 전망이다.

[관련 기사] [야구카툰] 야알못: 한화-삼성-kt, 올해는 다를까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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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이정민 /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스포츠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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