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첫 동계 올림픽 출전선수인 샤이엔 고(19)가 평창에서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샤이엔 고는 지난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3조에서 2분 36초 971로 6명 중 5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4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 샤이엔 고는 처음에는 아이스하키 선수였다. 하지만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을 보며 쇼트트랙에 매료돼 종목을 바꿨다. 이후 그는 우리나라의 전이경 코치를 만나며 실력이 부쩍 성장했다.

샤이엔 고의 평창행은 극적이었다.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참가 선수들이 뒤엉켜 넘어지며 샤이엔 고가 준결승에 진출한 것. 해당 경기에서 얻은 랭킹포인트로 샤이엔 고는 평창올림픽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싱가포르의 첫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이자, 평창올림픽에 온 유일한 싱가포르 선수인 샤이엔 고. 과연 그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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