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2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 검색대 앞에 인파가 몰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2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 검색대 앞에 인파가 몰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두 번째 경기도 입장권이 매진됐다.

단일팀은 12일 오후 9시 10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약 30분만에 동났다. 온라인 입장권 판매 사이트에는 오후 6시 이전부터 '현재 구매 가능 수량 없음'이라고 적혀있었다.

입장권은 2만∼6만원이며, 관동하키센터는 6천석 규모다.

입장권이 매진되자 경기장 주변에 암표상들이 나타나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경기 시작 3시간여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북적였다. 7시 40분부터 통과가 가능한 검색대 앞에는 한 시간여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관중들은 태극 문양이 그려진 백호 가면을 쓰거나 한반도기를 들고 설렌 표정으로 입장을 기다렸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꾸린 남북공동응원단 소속 70여 명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목 곳곳에서 한반도기를 나눠주며 '우리는 하나다'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매표소 앞에서 '반갑습니다' 등 노래에 맞춰 한반도기를 흔들며 율동을 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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