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의 포스터. 어느 정도 대중적인 오락물로서 재미는 갖추었으나 반전의 완성도가 아쉽다.

영화 <꾼>의 포스터. 어느 정도 대중적인 오락물로서 재미는 갖추었으나 반전의 완성도가 아쉽다. ⓒ (주)쇼박스


현빈이 전면에 나선 범죄영화 <꾼>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꾼>은 지난 8일부터 10일 주말 간 41만 7538명을 모았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372만 2168명, 스크린 수는 856개.

김무열, 강하늘 주연의 스릴러 <기억의 밤>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하며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영화는 31만 46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110만 5419명, 스크린 수는 739개다.

지난 7일 개봉한 신작 애니메이션 <뽀로로 공룡섬 대모험>은 3위로 첫 주말을 맞았다. 해당 작품은 29만 7043명을 불러 모으며 연말 가족 영화의 특수를 십분 누렸다. 누적관객 수는 32만 3182명, 스크린 수는 802개.

역시 7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26만 7143명을 모으며 4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 수는 30만 9463명, 스크린 수는 751개다.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 한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개봉 3주차에 5위로 떨어지며 사실상 흥행동력을 잃었다. 주말 동안 해당 영화는 14만 407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77만 2527명, 스크린 수는 565개다.

이밖에 액션 오락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11만 8430명으로 개봉 첫 주말을 6위로 시작했고, 지난 7일 재개봉 한 <라라랜드>는 3만 8906명을 모아 깜짝 8위로 등극했다.

기억의 밤 오리엔트 특급살인 현빈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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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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