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심형래의 유랑극단>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 심형래가 발언하고 있다. <심형래>의 유랑극단은 '변방의 북소리' '동물의 왕국' 등 추억의 전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시 부활해 전국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제작되는 코미디쇼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심형래의 유랑극단>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 심형래가 발언하고 있다. <심형래의 유랑극단>은 '변방의 북소리' '동물의 왕국' 등 추억의 전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시 부활해 전국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제작되는 코미디쇼다. ⓒ 유지영


개그맨 심형래는 과연 재기와 코미디의 부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내달부터 시작하는 전국 순회공연 <심형래의 유랑극단>이 그 관건이 될 것이다.

4일 심형래와 <심형래의 유랑극단>을 제작하는 YT엔터테인먼트, (주)케이팝서포터즈는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 코미디 부활을 공언했다. 심형래가 과거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코너 '변방의 북소리' '동물의 왕국'을 필두로 다양하고 새로운 코너들로 구성된 코미디쇼 <심형래의 유랑극단>으로 침체된 코미디와 성인가요 시장을 되살리겠다는 것. 심형래는 <심형래의 유랑극단>의 대표이자 단장을 맡았다.

<심형래의 유랑극단>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코미디쇼로 2월부터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심형래는 "좀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예전 코미디를 다시 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젊은 이들에게 내가 하는 코미디가 먹힐까 걱정되지만 버라이어티쇼가 이것이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심형래의 유랑극단>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편성을 받진 못했지만 방송까지 나갈 것을 고려해 제작한다는 심형래. 그는 "하지만 공연 티켓을 사고 직접 들어와서 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심형래의 유랑극단>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 심형래가 발언하고 있다. <심형래>의 유랑극단은 '변방의 북소리' '동물의 왕국' 등 추억의 전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시 부활해 전국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제작되는 코미디쇼다.

ⓒ 유지영


한편, 심형래는 과거 직원 임금 체불 등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대중들로부터 지탄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심형래는 "그간 내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좋지 않았다"며 "안 좋다고 가만히 있으면 해결되지 못하고 그럴수록 재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리라 믿는다"며 "비밀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 빨리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주변 상황에 대해 빨리 해결해야 겠다며 "앞으로 방송도 하고 조만간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동양 최대의 테마파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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