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해임안 가결에 기뻐하는 MBC 조합원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김장겸 해임안 가결에 기뻐하는 MBC 조합원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유성호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기뻐하는 김연국 MBC 노조위원장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가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결시킨 13일 오후 여의도 방문진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연국 MBC 노조위원장(오른쪽)과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이 부등켜 안고 기뻐하고 있다.

▲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기뻐하는 김연국 MBC 노조위원장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가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결시킨 13일 오후 여의도 방문진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연국 MBC 노조위원장(오른쪽)과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이 부등켜 안고 기뻐하고 있다. ⓒ 유성호


방송문화진흥회가 13일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에 걸친 이사회 회의 끝에 오후 3시 57분 경 김장겸 MBC 사장을 해임했다. 김장겸 MBC 사장은 방문진의 재차 소명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날 임시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 김장겸 MBC사장 "해임은 마녀사냥... 정권의 방송 장악")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조합원 8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방문진이 있는 여의도 율촌빌딩 앞에 모여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 가결을 기다렸다. 이들은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자 환호했다(관련 기사 : "이겼다" MBC 노조위원장 눈물... 김장겸 "나는 희생자").





고용지청 출석하는 김장겸 MBC사장  고용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다섯 차례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하고 있다.

김장겸 MBC 사장 ⓒ 유성호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야권에서 추천한 고영주·권혁철·이인철 이사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기증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권 추천 이사 중 유일하게 임시이사회에 참석한 김광동 이사는 김장겸 MBC 사장 해암안을 논하면서 "주관적인 판단" "마녀사냥"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 김광동 이사는 "MBC 기자와 피디들에 대한 부당 전보는 김장겸 사장이 사장으로 취임 되기 이전에 벌어진 일"이며 "여권 추천 이사들이 임기를 시작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사장 해임 절차를 밟게 되면 향후 공영방송 역사에 매우 잘못된 선례를 남길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김광동 이사와 여권 추천 이사들 사이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 사유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고성이 오가고 논의가 반복되자 이완기 이사장은 논의를 끝맺고 해임안을 찬반에 부칠 것을 선언했다.

이 이사장은 "김장겸 사장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의 기회를 드렸다고 판단하고 참여하지 않은 세 분의 이사들에게도 이사회 참여를 요청했다.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언제까지고 지연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방송 파행을 빨리 극복하고 방송 정상화를 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요구가 있어 이 자리에서 결정해야 한다"며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찬반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 재적 이사 9명 중에 6명의 이사가 출석을 했고 김장겸 해임 결의안에 대해 5명의 이사가 찬성하고 한 명의 이사가 기권해 김장겸 이사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눈물 흘리는 김민식 PD MBC 김민식 PD와 김연국 노조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눈물 흘리는 김민식 PD MBC 김민식 PD와 김연국 노조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유성호


박성제 MBC 해직기자 '김연국 위원장 고생 많았어' 박성제 MBC 해직기자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김연국 노조위원장의 그동안 마음고생을 알아주며 안아주고 있다.

▲ 박성제 MBC 해직기자 '김연국 위원장 고생 많았어' 박성제 MBC 해직기자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김연국 노조위원장의 그동안 마음고생을 알아주며 안아주고 있다. ⓒ 유성호


 김연국 위원장, '박성호-박성제 선배님 하루 빨리 복귀시키겠습니다' 박성호(왼쪽), 박성제(가운데) MBC 해직기자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김연국 노조위원장의 그동안 마음고생을 알아주며 손을 잡아주고 있다.

▲ 김연국 위원장, '박성호-박성제 선배님 하루 빨리 복귀시키겠습니다' 박성호(왼쪽), 박성제(가운데) MBC 해직기자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김연국 노조위원장의 그동안 마음고생을 알아주며 손을 잡아주고 있다. ⓒ 유성호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눈물 흘리는 허일후 아나운서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자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눈물 흘리는 허일후 아나운서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자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유성호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부등켜 우는 허일후 아나운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자, 허일후 아나운서(오른쪽)가 동료와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위로하며 안아주고 있다.

▲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에 부등켜 우는 허일후 아나운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자, 허일후 아나운서(오른쪽)가 동료와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위로하며 안아주고 있다. ⓒ 유성호


MBC 조합원 “우리가 이겼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가 이겼다"를 외치고 있다.

▲ MBC 조합원 “우리가 이겼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회가 열린 율촌빌딩 앞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가 이겼다"를 외치고 있다. ⓒ 유성호


김장겸 사장 해임안 논의하는 방문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완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고 있다.

▲ 김장겸 사장 해임안 논의하는 방문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완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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