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선발을 상대로 강했던 민병헌(두산)과 스크럭스(NC)의 맹타가 예상된다. (사진: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선발을 상대로 강했던 민병헌(두산)과 스크럭스(NC)의 맹타가 예상된다. (사진: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민병헌(두산 베어스)

두산의 우세가 점쳐졌던 당초 예상과 달리 플레이오프 1차전은 NC의 승리로 돌아갔다. 두산은 2회말 양의지가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3회 2실점한 선발 니퍼트가 5회초에는 내야 실책 후 스크럭스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8회초 NC가 두산 불펜을 상대로 대거 7득점하며 사실상 승패가 갈리고 말았다.

두산이 반드시 잡아야하는 2차전에서 전날 김준완의 호수비에 막혀 장타를 날린 민병헌의 맹활약이 예상된다.

 민병헌의 장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김준완. 이 타구가 빠졌다면 1차전 승패는 달라질 가능성이 컸다. (출처: [D-Shot] No.1의 더 캐치(The Catch) )

민병헌의 장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김준완. 이 타구가 빠졌다면 1차전 승패는 달라질 가능성이 컸다. (출처: [D-Shot] No.1의 더 캐치(The Catch) ) ⓒ NC 다이노스


민병헌은 올해 NC 마운드를 상대로 타율 0.318을 기록하며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바 있다. 이 중 2개의 홈런은 오늘 상대할 NC 선발투수로 이재학에게서 뽑아낸 것이다. 올 시즌 이재학을 상대로 타율 0.750을 기록한 민병헌은 천적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단기전 성패는 순식간에 흐름을 바꿀 수 홈런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이재학에게 좋은 기억을 가진 민병헌이라면 오늘 한 방을 기대해도 좋을 성 싶다.

강력추천! 2순위 - 스크럭스(NC 다이노스)

전날 결승 만루홈런으로 1차전 MVP로 선정된 스크럭스는 2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를 것으로 기대된다. 7회초 삼진으로 숨을 고른 스크럭스는 8회초 다시 안타를 터뜨리며 7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9회초에도 안타로 출루하며 6타수 3안타 5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오늘 상대할 두산의 선발투수는 장원준이다. 8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지만 올 시즌 스크럭스에게는 피안타율 0.600으로 유독 약했다.

전임자 테임즈의 응원을 받으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스크럭스가 다시 맹타를 휘두른다면 NC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스크럭스가 가을야구 맹활약을 통해 사상 최고의 외인타자 테임즈를 지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월 18일 팀별 추천 타자 4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월 17일 경기 추천 4인 중 3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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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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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김호연 /감수: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야구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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