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17일 막이 오르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박민우(NC)와 박건우(두산)의 활약이 예상된다.(사진: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17일 막이 오르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박민우(NC)와 박건우(두산)의 활약이 예상된다.(사진: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박민우(NC 다이노스)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꺾고 올라온 NC가 잠실에서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 승부를 펼친다. 전력 소모가 많았던 NC로서는 1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NC 타선에서 1차전 활약이 예상되는 타자는 바로 박민우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0.366 OPS 0.913 11도루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테이블세터로 활약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었다면 김선빈(0.370)과 박건우(0.366)를 제치고 타율 타이틀 획득도 가능할만한 페이스였다.

박민우는 두산에게도 경계대상 1호다. 올 시즌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무려 0.516의 타율을 기록하며 천적같은 활약을 보였다. 오늘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 니퍼트에게도 0.400의 고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중반 이후 주춤하며 27타수 6안타에 그친 박민우지만 최종전 5회초 안타와 타점, 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NC의 빅이닝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한 바 있다.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기에 평소 강했던 니퍼트와 두산의 마운드를 상대로도 맹타가 기대된다.

NC로서는 박민우의 잦은 출루가 승리의 관건이다. 빠른 다리로 두산 배터리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올시즌 많은 도루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맘먹고 뛴다면 NC 타선의 활로를 뚫기엔 충분하다.

강력추천! 2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NC에 박민우가 있다면, 두산엔 박건우가 있다. 박건우는 올 시즌 NC 마운드를 상대로 0.380의 타율을 기록하며 NC 투수들을 힘들게 했다. 금일 선발로 예고된 장현식에게도 무려 6할의 맹타를 휘두르며 이른바 악마 같은 활약을 보였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0.366 OPS 1.006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하며 두산 구단 사상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했다. 단 4리 차이로 타격왕 김선빈을 추월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WAR(대체선수 승리기여도)도 7.04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우뚝 섰다.

강력한 한 방에 재빠른 기동력까지 갖춘 박건우가 정규 시즌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온다면 플레이오프 승부는 두산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월 17일 팀별 추천 타자 4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월 15일 경기 추천 3인 중 2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관련 기사] 'WAR 7.0' 박건우, '미라클 두산' 주인공될까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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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김호연 /감수: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야구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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