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포스터. 위안부 소재 영화이면서도,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신선한 접근이 돋보인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나선 휴먼 드라마 <아이 캔 스피크>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1일 개봉 후 첫 주말 좋은 출발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간 60만 773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6563명, 스크린 수는 1140개로 상당히 많다.

2위는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같은 기간 21만 457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47만 3708명, 스크린 수는 678개. 흐름으로는 300만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그 뒤를 14일 개봉한 액션 장르 <베이비 드라이버>가 이었다. 주말 동안 15만 4313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 8198명, 스크린 수는 551개다.

8월 30일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같은 기간 5만 5475명을 모으며 4위를 유지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 7280명으로 170만 언저리에서 종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 수는 216개. 14일 개봉한 <아메리칸 메이드>는 4만 1428명으로 5위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 5918명, 스크린 수는 438개.

<아이 캔 스피크>와 함께 지난 21일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3만 5722명을 동원하며 6위로 첫 주말을 맞았다. 신작이지만 상대적으로 흥행 동력이 약하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4463명, 스크린 수는 23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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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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