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후반기 강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크럭스-이정후-최정. [사진=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후반기 강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크럭스-이정후-최정. [사진=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 재비어 스크럭스 (NC 다이노스)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다.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된 공룡군단의 4번 스크럭스가 리그 최고의 외국인타자로 돌아왔다. 복귀 후 6경기 성적은 타율 0.440에 3홈런 14타점. 자신의 눈 앞에 주자가 남아있는 것을 보기 어렵다는 듯 기회가 올 때마다 타점을 쓸어담고 있다.

'왕의 귀환'에 발맞춰 NC도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후반기 6경기 전승 행진. 전반기 막판 3연패에 빠지며 추락했던 것도 잠시, 무섭게 승수를 쌓으며 선두 KIA를 추격했다. 전반기 종료 시점 8경기였던 KIA와의 격차는 어느새 4경기까지 줄었다.

스크럭스와 NC는 이에 멈추지 않고 7연승을 노린다. 상대 선발인 삼성 백정현 역시 후반기 페이스가 좋지만, 좌투수에게 무려 8홈런(리그 2위)을 때려낸 스크럭스를 막아내기란 쉽지 않을 전망. '돌아온 왕' 스크럭스의 불타는 방망이를 주목해보자.

강력 추천! 2순위 – 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골든보이'이정후가 후반기에도 여전한 안타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터트리며 24타수 11안타 타율 0.458. 전반기에 이어 15경기 연속안타다. 일찌감치 신인왕 타이틀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신인왕 외에도 달성 가능한 목표가 많다. 1994시즌 서용빈의 1년차 최다안타(157안타)는 물론이고, 144경기 체제 최초의 전경기 출장 신인이라는 기록도 가시권이다.

그의 아버지, 이종범이 그랬듯, 데뷔 시즌부터 자신의 이름을 KBO리그 역사에 새길 기세다. 중고 신인들이 득세하는 시대, 순수 신인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정후의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대해보자.

강력 추천! 3순위 – 최정 (SK 와이번스)

최정 역시 산뜻한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후반기 6경기에서 타율 0.500에 3홈런 4타점. 19일 두산전부터 21일 NC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여전히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와 달리 소속팀 SK는 위기다.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는 등 최근 4경기 연속 패배. 2위 자리마저 탈환할 듯 했던 전반기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5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이번 경기에서마저 패한다면 5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4연패, 그리고 선두 KIA와의 3연전. 과연 '천하장사' 최정이 '핵잠수함' 임기영이 버티는 KIA 마운드를 공략하며 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계기자의 추천 비더레] 7월 25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계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7월 23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덧붙이는 글 (글: 계민호 기자/감수: 김정학 기자) 이 기사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비더레 KBO 스크럭스 최정 이정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중문화/스포츠 컨텐츠 공작소 www.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입니다. 필진 및 웹툰작가 지원하기[kbr@kbreport.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