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 미팅 '여름날, 우리 한걸음'의 타이틀처럼 팬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돌출 무대 앞에 선 배우 박형식.

첫 팬 미팅 '여름날, 우리 한걸음'의 타이틀처럼 팬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돌출 무대 앞에 선 배우 박형식. ⓒ 서미애


배우 박형식이 팬들과 만났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배우 박형식의 첫 번째 팬 미팅 '여름날, 우리 한걸음'이 열렸다. 앞서 지난달 1분 여 만에 끝난 티켓팅에서 한층 높아진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박슬기의 사회로 총 2부 3시간가량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스타 박형식 이전의 인간 박형식을 볼 수 있었다는 평가였다.

 박형식의 팬미팅 게스트로 참석, 함께 'Happy Together'를 열창하고 있는 박효신.

박형식의 팬미팅 게스트로 참석, 함께 'Happy Together'를 열창하고 있는 박효신. ⓒ 서미애


1부 게스트로 박효신이 참석, 평소 박효신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던 박형식과 듀엣으로 'Happy Together'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임시완이 참석해 첫 팬 미팅을 축하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는 자칭 용인 F4가 등장, 팬들은 모르는 그의 어린 시절과 평소의 모습을 폭로해 큰 웃음을 주었다.

미리 신청받았던 리퀘스트 중 추첨이 된 팬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 준 박형식은 올해 내에 차기작을 들고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힘들어도 사랑받는 것이 에너지가 되어서 어느 일이나 열심히 한다는 배우 박형식. 지난달 드라마 <화랑> 종영 및 <힘쎈 여자 도봉순>의 방영에 힘입어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오는 30일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등 아시아 팬 미팅 투어로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로 박형식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OST '그사람이 너라서'를 열창하고 있다.

오프닝 무대로 박형식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OST '그사람이 너라서'를 열창하고 있다. ⓒ 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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