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덴티티23>에서 샤말란 감독과 맥어보이. ⓒ UPI 코리아
17년 만에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 속편 소식이 나왔다. 정확히는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도 점령했었던 <23 아이덴티티(Split)>의 속편이기도 하다. 제목은 <글래스>이다.
<23 아이덴티티>에 브루스 윌리스가 카메오 출연하면서 <언브레이커블>의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었다.
현재 <글래스> 각본이 마무리되었으며, <언브레이커블>의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잭슨이 복귀하며,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도 출연예정이다.
2000년 당시 제작비 7500만 달러가 투여되었던 <언브레이커블>은 <식스 센스>의 후광에 힘입어 전 세계 2억4811만 달러를 벌어들였었다.
그리고 <23 아이덴티티>은 불과 900만 달러의 저예산영화로 전 세계 2억746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대박을 거뒀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글래스>가 2019년 1월 18일 개봉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