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일요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코코브루니에서, 프리메라가 지구의 날을 맞아 'Love the Earth'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정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이효혜미 박사와 일러스트레이터 배성규 작가가 참여해 이야기가 있는 일러스트에 대한 토크와 발아 식물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

올해 6회째 맞고 있는 'Love the Earth'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생태습지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나눴다. 이를 통해 지구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후 토크 콘서트에는 대세 배우 박형식과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스윗소로우가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인산인해의 인파를 불러 모았던 토크 콘서트에서는 생활 속에서 박형식만의 지구를 위한 실천법을 들어보고, 친필사인이 있는 수분크림을 즉석 퀴즈의 정답자에서 증정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가장 멀리서 온 참석자와 가장 어린 참가자를 뽑아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코너에서는 해외 팬들의 박빙의 대결 중 프랑스에서 온 팬이 박형식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의 행운을 가져갔다. 가장 어린 참가자를 뽑는 시간에서는 언급된 어린이들 모두 박형식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울음을 터트려 세 명이 나란히 서서 박형식과 사진을 찍었다. 볼에 뽀뽀하고 내려간 어린이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스윗소로우의 달콤한 노래가 울려 퍼진 삼청동길은 지나가던 이들의 발길을 붙잡아 봄날 따뜻한 작은 콘서트의 공간이 되었다. 프리메라 수분크림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생명다양성재단의 생태습지 보전 프로젝트를 위한 활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