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20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마치 '타격의 신'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 이대호. 그 뒤를 맹타를 휘두르며 추격하는  NC 모창민과 SK 김동엽 (사진: 롯데/NC/SK)

마치 '타격의 신'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 이대호. 그 뒤를 맹타를 휘두르며 추격하는 NC 모창민과 SK 김동엽 (사진: 롯데/NC/SK)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타격의 신'이 빙의한 듯한 이대호가 다시 한 번 안타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6타수 27안타로 시즌 타율 0.482. 다른 타자들이 3할대 타율에 머무르는 사이 이대호만은 5할 가까운 타율을 유지하며 홀로 '신계'에 머무는 듯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극히 당연한 예상이지만, 오늘도 그의 안타 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 선발인 최금강은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한 상태. 시즌 ERA(평균자책점)는 9.31에 달하고, 피안타율은 0.310이나 된다. 오늘도 이대호가 최금강을 공략하며 국내 선발들의 부진으로 고민에 빠진 NC를 한층 더 곤혹스럽게 할 것이다.

강력 추천! 2순위 – 모창민 (NC 다이노스)

최근 NC는 주축 타자들의 연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키스톤콤비 손시헌과 박민우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3루수 박석민도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NC는 악조건 속에서도 롯데와의 2경기에서 16득점을 쏟아내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NC가 부상 악몽 속에서도 좋은 득점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모창민의 활약 덕분이다. 모창민은 롯데와의 2경기에서 10타수 5안타 2홈런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번 시리즈 성적만 보면 '신계'의 이대호와도 견줘볼 만하다.

그렇다고 그의 맹타 쇼가 지난 2경기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그는 최근 6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고도 뜨거운 타격 컨디션을 이어가는 중. 해당 기간 타율은 0.538에 달한다. 롯데 선발 박진형이 소화기라도 들고 등판하지 않는 이상, 그의 뜨거운 방망이를 식히기는 어려울 듯하다.

강력 추천! 3순위 – 김동엽 (SK 와이번스)

개막 6연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던 SK 와이번스가 최근 7연승 신바람을 타고 리그 3위까지 도약했다. SK는 이 기간 7경기에서 12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당 7.57득점을 올렸다. 지고 싶어도 지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화력을 과시 중이다.

이 '막강 화력'의 중심에는 새로운 4번타자, 김동엽이 있다. 김동엽은 연승 기간 타율 0.346에 4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홈런을 터트리며 이 기간 11타점 화력쇼. '힐만의 남자' 김동엽이 오늘도 화끈한 방망이로 SK의 8연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계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20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20)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20)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계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19일 경기 추천 9인 중 5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4/19)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4/19)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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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계민호 기자/감수: 김정학 기자) 이 기사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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