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당신 옆의 '동네변호사'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에서 조들호 역의 배우 박신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소시민이 모여 사는 동네에 간판을 달고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꼴통변호사 이야기로 해츨링 작가의 웹툰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28일 월요일 밤 첫 방송.

▲ 박신양, 당신 옆의 '동네변호사'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조들호 역 박신양.ⓒ 이정민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자체 최고 시청률(17.3%,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한 가운데, 주연배우 박신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신양은 종영 소감을 통해 "마라톤을 끝낸 기분"이라면서 "드라마를 시작하며 사람들에게 의미와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갑수, 강신일, 정원중 선배님들과 함께한 시간,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면서 "이 드라마를 완주시키기 위해 너무나 고생과 노력하신 이정섭 감독, 마음으로 끝없는 응원 해준 박솔미씨와 딸로 나온 정은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제작진과 선후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박신양은 "드라마를 보고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지친 몸을 회복하고 다음 영화를 준비하려고 한다, 납치된 아내를 찾아 베트남에서 뛰어다니려면 체력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며 차기작 <내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첫 회부터 을들의 설움과 현실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건들을 재구성해 답답한 현실에 통쾌감을 안겨줬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이다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드라마 속 사건들은 표면적으로 조들호(박신양 분)와 대화그룹의 악연에서 시작된 것들이었지만, 이들의 모습은 갑의 횡포와 이에 정면 돌파하는 을의 모습을 대변했다. 결국, 조들호의 질긴 악역 신영일(김갑수 분)은 만행이 낱낱이 밝혀져 구속됐으며, 대화그룹 정회장(정원중 분)의 아들 마이클 정(이재우 분)도 노숙자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조들호는 약자들을 위해 동네변호사 일을 계속하며 소시민들의 슈퍼맨이 될 것을 시사했고, 장해경(박솔미 분)은 금산의 차기 대표로, 이은조(강소라 분)는 변호사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며 등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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